핵심 해설
이 문제는 발목 관절(Ankle Joint)의 세모인대(Deltoid Ligament) 손상 여부를 평가하는 특수 검사(Special Test)를 묻고 있어요. 발목 염좌(Ankle Sprain)는 대부분 가쪽 인대(Lateral Ligament) 손상이 많지만, 안쪽인 세모인대 손상도 임상에서 간과할 수 없기 때문에 정확한 평가법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세모인대는 발목의 안쪽을 지지하는 강력한 부채꼴 모양의 인대 복합체로, 경골(Tibia)에서 시작하여 발배뼈(Navicular), 목말뼈(Talus), 발꿈치뼈(Calcaneus)에 부착해요. 주로 발목의
과도한 가쪽 번짐(Eversion)과 발바닥 쪽 굽힘(Plantarflexion)을 제한하는 역할을 합니다.
핵심! 가쪽돌림긴장검사(External Rotation Stress Test) 또는
클레이거 검사(Kleiger Test)는 다리를 고정한 상태에서 발목을 중립 위치(Neutral Position)로 두고 발을 수동적으로 가쪽 돌림(External Rotation)시키는 검사입니다. 이때 안쪽 발목 통증이 유발되거나 목말뼈가 가쪽으로 전위(Subluxation)되는 느낌이 있다면 세모인대 손상을 강하게 의심할 수 있어요.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가쪽돌림긴장검사는 발목의 가쪽 돌림을 통해 원위 경비 인대 결합(Distal Tibiofibular Syndesmosis)과 더불어
세모인대의 완전성(Integrity)을 평가하는 가장 대표적인 검사법입니다. 발목을 가쪽으로 강제로 돌리면 안쪽 복사(Medial Malleolus)에 부착된 세모인대가 긴장되면서 손상 부위에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호만 검사(Homans' Sign):
혼동 주의! 종아리를 쥐고 발을 강제로 발등 쪽 굽힘(Dorsiflexion) 시켰을 때 장딴지에 심한 통증이 발생하면 양성입니다. 이는
심부정맥혈전증(Deep Vein Thrombosis, DVT)을 확인하는 검사로, 인대 손상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②
버거 검사(Buerger's Test):
혼동 주의! 하지를 들어 올렸을 때 발이 창백해졌다가, 다리를 아래로 내렸을 때 반응성 충혈(Reactive Hyperemia)로 붉게 변하는지 보는 검사입니다.
말초 동맥 질환(Peripheral Arterial Disease)의 순환 부전을 평가하는 혈관 검사로, 인대 평가와 혼동하지 말아야 합니다.
③
몰톤 검사(Morton's Test): 발바닥 쪽에서 가로 발허리 인대(Transverse Metatarsal Ligament)를 압박하여 발가락 사이로 방사되는 통증을 보는 검사입니다. 주로
몰톤 신경종(Morton's Neuroma) 즉, 발바닥 쪽 디지털 신경의 압박을 진단하는 검사로 인대 손상과는 거리가 멀어요.
④
티넬 징후 검사(Tinel's Sign Test): 손목의 정중신경(Median Nerve)이나 팔꿈치의 척골신경(Ulnar Nerve) 등 말초 신경 주행 경로를 가볍게 두드려 저린 증상을 유발하는 검사입니다. 이는
신경 압박 증후군(Nerve Entrapment Syndrome) 진단에 사용되므로, 세모인대 손상과는 무관합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발목 염좌 평가 시
앞쪽 서랍 검사(Anterior Drawer Test)와
발목 기울임 검사(Talar Tilt Test)는 각각 앞쪽 목말종아리인대(Anterior Talofibular Ligament, ATFL)와 발꿈치종아리인대(Calcaneofibular Ligament, CFL) 같은 가쪽 인대 손상을 보는 검사입니다. 가쪽돌림긴장검사와 함께 세트로 기억해두면 임상에서 발목 불안정성(Ankle Instability)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개념 정리
세모인대는 알파벳 'T' 순서로 부착 부위를 기억하면 좋아요.
Tibia(경골)에서 시작하여
Talus(목말뼈),
Navicular(발배뼈),
Calcaneus(발꿈치뼈)로 이어집니다. 깊은 층(Deep layer)과 얕은 층(Superficial layer)으로 구성되어 발목 안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해요.
한눈에 비교!
| 검사명 | 평가 대상 | 핵심 동작 | 관련 질환 |
|---|
| 가쪽돌림긴장검사 | 세모인대 | 발목 중립 + 가쪽 돌림 | 안쪽 발목 염좌 |
| 앞쪽 서랍 검사 | 앞쪽 목말종아리인대(ATFL) | 발목을 발바닥 쪽 굽힘 + 앞쪽 당김 | 가쪽 발목 염좌(전방) |
| 발목 기울임 검사 | 발꿈치종아리인대(CFL) | 발꿈치뼈를 안쪽으로 기울임 | 가쪽 발목 염좌(측방) |
국시 빈출 포인트
물리치료사 국가고시에서 발목 특수 검사는 검사 방법보다
어떤 구조물을 평가하는지를 묻는 경우가 훨씬 많아요. 호만 검사(혈관), 버거 검사(혈관), 몰톤 검사(신경), 티넬 검사(신경)처럼 혈관계나 신경계 검사를 인대 검사로 착각하게 만드는 오답이 자주 출제되므로, 검사명과 평가 대상 구조를 정확히 연결 지어 암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출 변형 주의!
"발목을 중립 상태에서 가쪽으로 돌릴 때 통증이 심해지는 환자에게서 의심되는 인대는?" 또는 "클레이거 검사(Kleiger Test)의 양성 소견이 의미하는 바는?" 같은 형태로도 출제될 수 있으니, 가쪽돌림긴장검사가 세모인대와 원위 경비인대 결합을 평가한다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