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욕창 예방 간호의 핵심 원리인
전단력(Shear Force)을 이해하고, 이를 줄이기 위한 올바른 중재를 구분하는 것입니다.
전단력은 피부와 뼈 사이의 조직이 서로 반대 방향으로 당겨지거나 미끄러질 때 발생하는 힘입니다. 예를 들어, 침대에 반쯤 앉은 자세에서 몸이 아래로 미끄러질 때, 피부는 침대 시트에 붙어 있지만 뼈와 내부 조직은 중력에 의해 아래로 이동하면서 조직이 찢어지거나 손상됩니다. 이는 압력만 있는 것보다 조직 손상 위험이 훨씬 큽니다.
정답(2번) 근거: 둔부에 파우더를 바르는 것은 피부와 침대 시트 사이의 마찰 계수를 낮춰 오히려 미끄러짐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는
전단력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되어 욕창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또한, 파우더가 땀과 섞이면 덩어리가 되어 피부를 자극할 수 있고, 호흡기로 흡입될 위험도 있습니다.
오답 분석:
- 등마사지를 해준다: 적절한 중재입니다.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압력을 분산시켜 욕창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이미 발적된 부위나 뼈가 돌출된 부위를 직접 마사지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 둔부에 파우더를 바른다: 혼동 주의! 파우더는 습기를 제거하고 마찰을 줄인다는 오해가 있지만, 욕창 예방 관점에서는 전단력 증가와 기타 위험으로 인해 권장되지 않습니다.
- 30° 이상 체위상승을 피한다: 매우 중요한 중재입니다. 침대 머리부분을 30° 이상 올리면 엉덩이와 미골 부위에 전단력이 집중적으로 발생합니다. 따라서 30° 이하로 유지하거나, 30° 이상 올릴 때는 무릎을 약간 구부려 미끄러짐을 방지해야 합니다.
- 젖은 홑이불은 자주 교환한다: 적절한 중재입니다. 습기는 피부의 장벽 기능을 약화시키고 마찰 계수를 높여 피부 손상과 욕창 발생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건조하고 청결한 상태 유지가 필수적입니다.
- 매일 대상자의 혈액검사상태를 평가한다: 이는 오해의 소지가 있는 선택지입니다. 욕창 예방을 위해 매일 평가해야 하는 것은 혈액검사가 아니라 피부 상태 사정입니다. 혈액검사(예: 알부민, 헤모글로빈)는 영양 상태나 빈혈 평가를 위해 필요할 수 있지만, 매일 시행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며 피부 사정에 비해 우선순위가 낮습니다. 그러나 "부적절한 것"을 고르는 문제에서, 2번(파우더)이 명백히 잘못된 중재인 반면, 5번은 빈도나 방법이 부적절할 수 있지만 욕창 위험 평가의 일환으로 고려될 수 있는 요소이므로, 2번이 더 명확한 오답입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욕창 예방의 3대 요소는
압력(Pressure), 전단력(Shear), 마찰력(Friction) 관리입니다. 특히 전단력은 눈에 보이지 않아 더 위험합니다. 체위 변경 시에는
끌어올리기(Lifting)가 아닌 들어올리기(Lifting)를 해야 미끄러짐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Braden Scale 등을 이용한 정기적인 피부 사정이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