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욕창(pressure ulcer, 압박 궤양) 예방을 위한 간호 중재의 핵심은 압력, 마찰, 습기, 영양 부족 등 욕창 발생 위험 요인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이 문제에서는 중환자실 환자에게 적용할 *부적절한* 욕창 예방 간호를 찾는 것이므로, 욕창 발생 위험을 높이거나, 욕창 관리 원칙에 어긋나는 보기를 골라야 합니다.
정답은 5번입니다. 소독 효과가 큰 알코올은 욕창 부위의 새로운 조직 생성을 방해하고, 주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 욕창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욕창 부위 소독 시에는 생리식염수를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며, 필요에 따라 포비돈-요오드(povidone-iodine) 용액을 사용할 수 있지만, 반드시 의사의 처방에 따라야 합니다.
1번, 욕창 부위에 직접적인 압박을 최소화하는 것은 욕창 예방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입니다. 2시간마다 체위 변경을 하고, 압력 분산 매트리스나 베개 등을 활용하여 압력을 줄여야 합니다.
2번, 매일 드레싱 교환으로 욕창 부위를 세척하는 것은 상처의 종류와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욕창의 상태가 악화되어 삼출물이나 괴사 조직이 많다면 매일 드레싱 교환이 필요할 수 있지만, 건조한 욕창의 경우에는 잦은 드레싱 교환이 오히려 상처 치유를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매일 드레싱 교환이 필수적인 것은 아닙니다.
3번과 4번, 환자의 움직임은 압력을 분산시키고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욕창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환자 상태에 따라 가능한 범위 내에서 조금씩 움직이도록 격려하고, 관절가동범위 운동을 시행하여 관절 구축을 예방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해야 합니다.
욕창 예방 및 관리에 대한 내용은 국가고시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부분이므로, 욕창 단계별 특징과 드레싱 종류, 영양 관리 등을 함께 학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알코올 사용 금지와 같은 주의사항은 꼭 암기해 두세요.
임상 시나리오
70세 여성 김씨는 뇌졸중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지 2주째입니다. 김씨는 의식이 저하되어 스스로 움직일 수 없고, 침상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담당 간호사 박 간호사는 김씨의 욕창 발생 위험을 평가하고 예방적 간호를 시작합니다. 먼저 욕창 위험 사정 도구(Braden scale)를 사용하여 김씨의 욕창 발생 위험도를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2시간마다 체위를 변경하고 압력 분산 매트리스를 사용합니다. 또한, 김씨의 피부 상태를 주기적으로 관찰하고, 피부가 붉어지거나 변색된 부위는 없는지, 습기가 차거나 마찰이 발생하는 부위는 없는지 꼼꼼하게 확인합니다. 필요시에는 습기 관리를 위해 배리어 크림을 사용하고, 영양 상태를 평가하여 충분한 단백질과 비타민을 섭취하도록 돕습니다. 다행히 김씨에게서는 욕창이 발생하지 않았고, 박 간호사는 꾸준히 예방적 간호를 제공하며 김씨의 회복을 돕고 있습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