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후 체위는 바로누운자세로, 팔은 양옆에 붙이거나 배 위에 가로질러 놓고, 머리를 10∼15° 높이는데(베개) 이는 사후 시반으로 혈액이 얼굴 부위에 울혈되어 얼굴 피부색이 변색되는 것을 감소시킨다. 의치를 끼워주고 눈과 입을 다물게 한다.
심화 해설
간호 핵심 해설
사망 직후 간호는 존엄성을 유지하고 유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사망 후 사후 시반이 발생하는데, 이는 중력에 의해 혈액이 신체의 낮은 부위로 모여 피부에 자반이 생기는 현상입니다. 바로누운 자세로만 두면 혈액이 머리와 얼굴 부위에 울혈되어 얼굴이 검푸르거나 짙은 색으로 변색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머리를 10~15도 정도 높여 혈액의 흐름을 분산시키는 것이 핵심입니다.
혼동 주의! 베개를 괴는 주된 목적은 '편안한 모습 연출'(선택지4)을 위한 것이 아니라, 병태생리적 현상인 사후 시반에 의한 얼굴 변색을 방지하기 위한 과학적 간호 중재입니다. '근육강직 예방'(선택지1)은 사후 강직(사경)과 관련된데, 이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발생하는 과정으로 베개로 예방할 수 없습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사망 직후 간호의 순서와 목적을 구분해야 합니다. '의치 끼우기, 눈과 입 다물게 하기, 체위 정돈(머리 높이기), 세척, 드레싱' 등의 순서에서, 머리 높이기는 사후 시반 방지가 목적이며, 눈과 입 다물게 하는 것은 '편안한 모습 연출 및 건조 방지'가 주목적입니다. 목적을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임상 시나리오
간호 임상 실무 가이드
실제 임상에서 사망 직후 간호는 다음과 같은 우선순위로 진행됩니다.
1. 의사의 사망 선언 확인 후 유가족에게 알리고, 이별의 시간을 존중합니다.
2. 유가분이 퇴실한 후, 감염 관리(표준주의)를 준수하며 간호를 시작합니다.
3. 체위 관리: 환자를 바로누운 자세로 정돈한 후, 10~15도 정도 머리를 높일 수 있는 얇은 베개나 수건을 머리 밑에 놓습니다. 이때 목이 꺾이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4. 안면 관리: 눈꺼풀을 내려 눈을 감기고, 턱에 부드러운 붕대를 감아 입을 다물게 합니다. 의치가 있다면 끼워줍니다.
5. 신체 정돈: 팔은 몸통 옆에 붙이거나 배 위에 가로질러 놓고, 다리는 곧게 펴줍니다.
6. 배액관, 카테터 등은 제거하기 전 의사에게 확인하고, 상처 부위는 드레싱하여 삼출물이 배어나오지 않도록 합니다.
7. 모든 과정에서 환자의 존엄성과 유가족의 감정을 최대한 배려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선배 간호사의 한마디
"사망 후 간호는 과학적 지식과 인간에 대한 깊은 존중이 함께 흐르는 특별한 간호예요. 얼굴 변색을 막는 베개 하나에도, 고인을 마지막으로 정중히 모시고 유가족의 마음을 위로하려는 간호사의 마음이 담겨 있다는 걸 기억해주세요."
핵심 개념
사후 시반 (Livor Mortis) — 사망 후 중력에 의해 혈액이 신체의 낮은 부위 모세혈관에 고여 피부에 자주색 반점이 생기는 현상. 사망 후 20~30분부터 시작되어 8~12시간 후 고정됨.
사경 (Rigor Mortis) — 사망 후 근육이 굳어지는 현상. ATP 고갈로 인해 발생하며, 보통 사망 2~4시간 후 시작, 12시간에 최고점, 24~48시간 후 소실됨.
사망 직후 간호 (Postmortem Care) — 환자 사망 후 시신을 정중히 처리하고 유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 일련의 간호 활동. 감염 관리, 존엄성 유지, 법적 절차 준수가 포함됨.
바로누운 자세 (Supine Position) — 사망 후 체위 관리의 기본. 등을 대고 똑바로 누운 자세로, 팔과 다리를 정돈한 후 머리를 약간 높임.
안면 변색 (Facial Discoloration) — 사후 시반으로 인해 얼굴, 특히 눈꺼풀, 볼, 입 주변 피부가 검푸르거나 짙은 자색을 띠는 현상. 머리를 높여 예방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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