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간호 핵심 해설
임종 간호에서 법적·윤리적 의무는 매우 중요해요. 이 문제는 사망진단, 사전의료의향서, 심폐소생술 금지(DNR) 지시에 대한 기본 원칙을 묻고 있어요.
정답인 ①번은 명확해요. 우리나라 「의료법」 제17조에 따르면, 사망진단은 의사만이 할 수 있는 법적 권한이에요. 간호사는 임종을 확인할 수 있지만, 공식적인 사망진단서를 발급하는 것은 의사의 고유 업무입니다.
오답 분석을 해볼게요.
②번: 혼동 주의! 사전의료의향서나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정한 치료방향은 언제든지 환자나 가족이 철회하거나 변경할 수 있는 권리가 있어요. 의사결정 능력이 있는 환자는 자신의 의사를 바꿀 수 있습니다.
③번: 간호사의 의무는 개인의 철학이 아니라, 법률, 윤리강령, 전문직 표준에 따라 정해져요. 예를 들어, 한국간호협회의 간호사 윤리강령이나 관련 법규를 따라야 합니다.
④번: 의사는 지시가 아니라, 정보를 제공하고 설명하며, 환자와 가족의 결정을 존중해야 해요. DNR 결정은 의사가 일방적으로 내리는 지시가 아니라, 충분한 설명과 동의 과정을 거친 공동의 결정입니다.
⑤번: 혼동 주의! 심폐소생술 금지(DNR) 지시는 말 그대로 심폐정지 시 심폐소생술(CPR)만을 제한하는 것이에요. 이 지시가 있다고 해서 통증 관리, 영양 공급, 감염 예방 등 다른 모든 치료와 간호가 중단되는 것은 절대 아니에요. 환자는 죽음 이전까지 최선의 증상 완화 치료와 안위 간호를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임종과 관련된 법적 사항은 꼭 짚고 넘어가야 해요. 사망진단=의사, DNR=CPR만 제한, 사전의향서=변경 가능 이 세 가지만 기억하면 핵심을 잡을 수 있어요. 또한, DNR은 치료 포기가 아니라, 치료 목표의 전환(연명에서 안위 중심으로)이라는 점을 이해하는 게 중요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간호 임상 실무 가이드
말기 암 환자 A씨가 병실에서 호흡곤란을 호소하다가 의식이 저하되고 호흡과 맥박이 멈춥니다. 의무기록에 DNR 지시가 확인되었어요. 이때 당신의 우선순위 간호는?
1. 즉시 의사에게 연락하여 상황을 보고하고, 의사의 사망진단을 기다려요.
2. DNR 지시가 있으므로 CPR을 시작하지 않고, 환자의 존엄과 가족의 애도를 위한 환경을 조성해요. (예: 병실 정리, 조용한 분위기 만들기)
3. 가족에게 다가가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이후 절차(예: 사망진단서 발급, 유품 정리)에 대해 안내해요.
4. 사망 후 간호를 수행해요. (체위 정렬, 인공기도 제거, 세정 등)
선배 간호사의 한마디
"DNR이 있다고 해서 손을 놓고 보기만 하는 게 아니에요. 그 순간까지도 환자와 가족을 위한 최선의 간호와 존중이 우리의 역할이에요. 법적 절차를 따르면서도 인간으로서의 마지막을 따뜻하게 모시는 게 진정한 임종 간호죠."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