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후 간호 지침
•삽입된 모든 관들을 제거한다. 부검할 경우에는 튜브를 제거하면 안 된다.
•깨끗한 홑이불을 어깨까지 덮어준다.
•방안의 조명을 약간 낮추고 공기청정제를 뿌린다.
•의치는 그대로 두고, 입안에 넣은 솜은 보이지 않도록 한다.
•신체를 깨끗이 닦아주고 머리를 빗겨서 단정히 해준다.
심화 해설
간호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임종 후 간호(사후 간호)의 원칙과 구체적인 중재를 묻고 있어요. 임종 후 간호의 목적은 고인에 대한 존중을 유지하고, 가족의 애도 과정을 돕는 데 있습니다.
정답인 4번 '깨끗한 홑이불을 어깨까지 덮어준다'는 고인의 모습을 단정하고 평온하게 보이도록 하며, 신체의 변화를 최소한으로 가리는 기본적인 중재입니다. 어깨까지 덮는 것은 얼굴을 드러내어 가족이 마지막으로 얼굴을 볼 수 있게 하면서도 신체를 가려주는 적절한 방법이에요.
오답 분석을 해볼게요.
1번 '방안의 조명을 밝게 한다'는 오히려 가족의 애도 분위기를 방해할 수 있어요. 약간 어둡거나 부드러운 조명이 적절합니다.
2번 '삽입된 관들을 그대로 둔다'는 대부분의 경우 부검이 예정되지 않았다면 제거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고인의 존엄성을 위해 제거해야 해요.
3번 '입안에 솜을 넣고 벌려 준다'는 입을 벌리는 것은 맞지만, 솜은 보이지 않도록 입술 안쪽에 넣어야 합니다. 보이는 솜은 고인의 모습을 부자연스럽게 만들 수 있어요.
5번 '가족이 보기 전까지 얼굴 닦기, 머리 정돈 등은 미룬다'는 잘못된 접근이에요. 가족이 고인을 보기 전에 가능한 한 깨끗하고 평온한 모습으로 정리해 주는 것이 가족의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됩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임종 후 간호는 '고인의 존엄성 유지'와 '가족의 애도 지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 핵심이에요. 구체적인 행동 지침보다 이 원칙을 먼저 떠올리면 문제를 풀기 쉬워집니다. 삽입관 제거, 청결 유지, 단정한 모습 만들기, 적절한 환경 조성(조명, 냄새 등)을 기억하세요.
임상 시나리오
간호 임상 실무 가이드
실제 임상에서 환자가 임종하신 후, 간호사는 다음과 같은 우선순위로 행동합니다.
1. 의사에게 사망 선고를 보고하고, 필요한 서류(사망진단서 등) 절차를 확인합니다.
2. 가족에게 조용하고 존중하는 태도로 소식을 전달하고, 고인과의 마지막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합니다.
3. 가족이 퇴실한 후 또는 동의하에 사후 간호를 수행합니다. 이때, 모든 삽입관(정맥주사 라인, 유치도뇨관, 위관 등)을 제거하고, 배액물이나 분비물을 깨끗이 닦아냅니다. 의치는 그대로 둡니다.
4. 신체를 깨끗이 씻기고, 머리를 빗어 단정하게 한 후, 깨끗한 병원복이나 홑이불로 어깨까지 덮어 고인의 모습을 정리합니다.
5. 병실 환경을 정리합니다. 불필요한 장비를 치우고, 조명을 부드럽게 조절하며, 공기청정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선배 간호사의 한마디
"사후 간호는 기술보다 마음가짐이 더 중요해요. 내가 돌보는 그 사람의 인생 마지막 모습을 정성스럽게 정리해드린다는 생각으로, 한 땀 한 땀 정성껏 해주세요. 그 마음이 가족들에게도 전달된답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