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 핵심 해설
이 문제는
대변잠혈검사(Fecal Occult Blood Test, FOBT)의 정확한 결과를 얻기 위한 검사 전 준비사항을 묻고 있어요. 대변잠혈검사는 대변에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미량의 혈액(잠혈)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검사로,
대장암 선별검사로 널리 사용됩니다.
정답 근거: 비타민 C(항산화제)
혼동 주의! 비타민 C는 강력한 환원제(항산화제)로 작용합니다. 대변잠혈검사(특히 구아약 검사)는 혈액 내
헴(heme) 성분이 과산화수소와 반응하여 색을 변화시키는 원리인데, 비타민 C는 이 과산화수소를 환원시켜 반응을 억제합니다. 따라서 검사 전 비타민 C를 과다 섭취하면
위음성(false negative) 결과가 나올 위험이 큽니다. 즉, 실제로는 혈액이 있더라도 검사에서 잡아내지 못할 수 있어요.
오답 분석
- 요거트/익은 채소: 일반적으로 검사 전 제한 대상이 아닙니다. 제한 대상은 생고기, 생선, 가공되지 않은 일부 채소(특히 무, 순무,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등 과산화효소가 풍부한 것)로, 이들도 검사 반응을 일으켜 위양성(false positive)을 유발할 수 있어요.
- 현미밥: 섬유질이 풍부하지만, 검사 결과에 직접적인 간섭을 일으키는 성분은 아니에요. 다만, 검사 전 특정 식이 제한 지침에 따라 고섬유질 식품을 피하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 해열제: 너무 포괄적인 용어입니다. 정확히는 아스피린이나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가 위장관 점막을 자극하거나 출혈 경향을 증가시켜 위양성 결과를 유발할 수 있어 검사 전 복용을 중단하도록 권고됩니다. 일반적인 해열제(예: 아세트아미노펜)는 해당되지 않을 수 있어요.
국시 빈출 포인트
대변잠혈검사 전 준비사항은
"위양성 유발 요인"과
"위음성 유발 요인"으로 구분해서 암기하는 게 좋아요.
| 구분 | 주요 요인 | 영향 |
| 위양성 유발 | 생고기/생선, 가공되지 않은 채소(무 등), NSAIDs(아스피린 등) | 혈액이 없어도 양성 반응 |
| 위음성 유발 | 비타민 C(항산화제), 대변 샘플 노출(빛, 열) | 혈액이 있어도 음성 반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