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액을 과다하게 주입하면 체내 수분 과부하(fluid overload)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는 세포외액량 증가를 초래하며 다양한 임상 증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수액 과다 주입 시 발생하는 주요 증상들은:
1. 호흡곤란: 폐혈관 내 압력 증가로 폐간질 부종이 발생하여 호흡이 어려워집니다.
2. 경정맥 확장: 혈관 내 용적 증가로 목의 정맥이 확장되어 보입니다.
3. 말초부위 부종: 모세혈관에서 간질 공간으로 수분이 이동하여 손, 발, 다리 등에 부종이 생깁니다.
4. 중심정맥압 상승: 혈관 내 용적 증가로 중심정맥압이 상승합니다.
5. 요비중 감소: 체내 수분이 많아져 희석되어 소변이 묽어지고 비중이 감소합니다.
수액 과다 주입의 병태생리학적 과정:
- 혈관 내 용적 증가 → 혈압 상승
- 심장 전부하(preload) 증가 → 심박출량 증가
- 모세혈관 정수압 증가 → 간질 공간으로 수분 이동 → 부종 발생
- 폐혈관 압력 증가 → 폐부종 → 호흡곤란
임상적으로 수액 과다 주입을 모니터링하는 방법:
- 체중 변화 측정 (급격한 체중 증가는 수분 축적을 의미)
- 섭취량과 배설량(I/O) 기록
- 활력징후 모니터링
- 중심정맥압 측정
- 요비중 검사
수액 과다 주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상태에 맞는 적절한 수액 처방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