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 핵심 해설
주요 신경인지장애(Major Neurocognitive Disorder), 즉 우리가 흔히 말하는
치매의 가장 특징적이고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은
최근 기억력의 저하입니다. 이는
단기 기억을 저장하는
해마와 관련 뇌 영역이 가장 먼저 손상받기 때문이에요.
혼동 주의! "어제 먹은 음식메뉴"는 전형적인 최근 기억(단기 기억)을 묻는 질문입니다. 반면, 오랜 옛날 기억(예: 결혼식 날, 어린 시절 집)은
장기 기억에 저장되어 치매 초기에는 비교적 잘 보존되는 경우가 많아요.
정답 근거 (선택지 3): "어제 먹은 음식메뉴"를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은 새로운 정보를 학습하고 유지하는 능력인
최근 기억(Recent Memory)에 장애가 있음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이는 주요 신경인지장애 진단 기준에서 핵심 증상 중 하나입니다.
오답 분석:
- 선택지 1: "마음을 가라앉히면 기억난다"는 주관적 기억력 감퇴나 불안과 관련된 증상일 수 있으나, 치매의 객관적이고 특징적인 기억장애 증상은 아닙니다.
- 선택지 2: "단어가 생각나지 않는다"는 실어증(Aphasia), 특히 이름대기 실어증(Anomic Aphasia)의 증상으로, 기억장애와 구분되는 언어 영역의 인지 장애입니다.
- 선택지 4: "늘 가던 곳인데 길을 헷갈린다"는 시공간적 지남력 장애를 나타내며, 이는 기억력 문제와 함께 나타날 수 있지만, 기억 자체보다는 위치 인지와 방향 감각의 문제입니다.
- 선택지 5: "일의 순서가 헷갈린다"는 실행증(Apraxia)의 증상으로, 운동 계획과 순차적 작업 수행 능력의 장애를 의미합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치매(주요 신경인지장애)의 핵심 증상을 구분하는 문제는 매우 자주 출제됩니다.
"최근 일, 방금 한 말, 어제 먹은 음식"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은 단기/최근 기억 장애의 전형입니다. 반면, 실어증(언어), 실행증(운동), 지남력 장애(공간), 인식 장애(시지각)는 기억 장애와 별개의 인지 영역 장애로 구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