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우울증 환자의
정서적·인지적 증상을 바탕으로 가장 적절한
간호진단을 선택하는 문제입니다. 핵심은 환자의 발언과 행동이 어떤 간호진단의
주요 정의적 특성에 가장 부합하는지 판단하는 것입니다.
정답 근거 (자존감 저하): 환자의 발언 “저는 할 줄 아는 게 아무것도 없어요.”는 자신의 능력과 가치에 대한 부정적 평가를 직접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이는
자존감 저하의 핵심 정의적 특성인 “자신을 부정적으로 표현함”에 정확히 부합합니다. 프로그램 참여 거부와 고개 숙임, 병실 밖 출입 거부 등의 행동은 이러한 낮은 자존감에서 비롯된
사회적 위축과 활동 참여 감소로 해석됩니다. 우울증의 핵심 증상 중 하나가 무가치감과 죄책감이며, 이는 자존감 저하와 직결됩니다.
오답 분석:
- 폭력 위험성: 문제 상황에서 환자는 자신이나 타인에 대한 폭력적 언동, 분노 표현, 흥분 상태 등이 전혀 묘사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위축된 모습을 보입니다.
- 자기돌봄결핍: 이 진단은 목욕, 식사, 배변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 활동을 수행하지 못하는 것에 초점을 맞춥니다. 문제는 프로그램 참여와 사회적 활동에 관한 것이므로 직접적인 관련이 적습니다.
- 비효율적 대처: 이는 스트레스원에 대해 부적절한 대처 방법을 사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환자의 반응이 우울증의 한 증상으로 볼 수 있어 완전히 틀린 것은 아니지만, “할 줄 아는 게 없다”는 발언의 초점은 자기 평가에 있으며, 대처 방식 자체보다는 그 근본 원인을 더 잘 설명하는 것은 자존감 저하입니다.
- 사고과정의 장애: 이는 인지 기능의 장애로, 망상, 환청, 사고의 비논리성, 지남력 장애 등을 포함합니다. 환자의 발언은 비관적이지만 현실 검증력이 상실된 망상적 사고나 인지적 왜곡의 직접적 증거로 보기 어렵습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우울증 환자에서 “나는 쓸모없는 사람이에요”, “나는 아무것도 잘 못해요”와 같은
혼동 주의! 자기 비하 발언은 거의 항상
자존감 저하와 연결됩니다.
“무기력”이나 “사회적 고립”과 같은 행동은 자존감 저하의 결과물로 해석해야 합니다. 다른 진단(예: 비효율적 대처, 무력감)과의 차이를 구분하는 키는
“문제의 핵심이 자기 평가인가, 대처 방법인가, 통제력 상실감인가”를 묻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