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관 개대
9 cm와 거상
90%는 분만 1기 중에서도 이행기(transition phase)에 해당합니다. 이 시기는 자궁경관이
8~10 cm까지 열리며 수축 빈도와 강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산부는 통증과 불안이 최고조에 이르는 단계입니다. 문제에서 양수 파막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으므로, 분만 진행을 촉진하기 위한 중재로
인공 파막(amniotomy)을 우선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인공 파막은 양막을 인위적으로 터뜨려 양수를 배출시키는 처치입니다. 파막 후 태아 선진부가 자궁경부에 직접 압박을 가하게 되고, 이 기계적 자극이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 분비를 증가시켜 자궁수축을 강화합니다. 근거 자료에서도 분만 증강(augmentation of labour)의 대표적 방법으로
인공 파막과 옥시토신(oxytocin) 정맥 주입이 가장 널리 사용된다고 제시하고 있습니다
[1][2]. 특히 자궁경관이 충분히 개대된 활성기 이후에는 인공 파막이 분만 시간을 단축시키는 데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혼동 주의! 인공 파막은 자궁경관이 충분히 열리고 선진부가 하강한 상태에서 시행해야 합니다. 경관 개대가 거의 완료된 이행기에는 적절하지만, 잠재기나 경관이 덜 열린 상태에서 무리하게 시행하면
탯줄 탈출(umbilical cord prolapse)이나 감염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파막 후에는 양수의 색깔과 냄새, 태아 심음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양수에
태변(meconium)이 섞여 있는지, 악취가 나는지 관찰하여 태아 곤란증이나 자궁 내 감염을 조기에 발견해야 합니다. 또한 파막 후에는 자궁수축 양상이 어떻게 변하는지 연속적으로 사정하여, 필요 시 옥시토신 증량 여부를 의료진과 논의합니다.
다른 보기에 대해서도 살펴보면, 힘주기는 자궁경관이 완전히 개대(
10 cm)된
분만 2기에 수축이 올 때 시행합니다. 이행기부터 미리 힘을 주면 산모가 지치고 자궁경부 부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관장과 보행은 분만 1기 잠재기에 도움이 되는 중재로, 경관 개대가
9 cm인 이행기에는 오히려 산모의 체력을 소모시키고 낙상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심호흡은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지만 분만 진행을 직접 촉진하는 중재는 아닙니다.
분만 증강의 목표는 자궁수축의 효율을 높여 진통 지연으로 인한 산모와 태아의 불리한 결과를 줄이는 데 있습니다.[1] 인공 파막은 이러한 목적에 부합하는 대표적인 처치이며, 이행기 산부에게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 간호입니다. 다만 인공 파막은 의사의 처방에 따라 시행되는 침습적 처치이므로, 간호사는 파막 전 태아 심음과 자궁수축 양상을 확인하고 파막 후 양수 상태와 태아 안녕을 면밀히 사정해야 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Augmentation of labour.일반논문Nabhan A, Boulvain M (2020) · DOI: 10.1016/j.bpobgyn.2020.03.011
- [2]
Labor augmentation strategies: What's the evidence?일반논문Son M (2020) · DOI: 10.1016/j.semperi.2019.15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