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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기 여성
문제

분만 중인 30세 초산모 김 씨는 분만 7시간 만에 현재 발로(crowing) 상태였다. 이때 환자에게 설명해야 하는 간호사의 교육으로 적절한 것은?

해설
발로 상태에서는 회음절개술이 이루어져야 하므로 힘을 주지 않도록 헐떡거리는 호흡을 하도록 교육해야 한다. 이때 힘을 주게 되면 회음절개과정에서 열상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후 회음절개가 끝난 후에는 지속적인 힘을 주도록 다시 교육해야 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아두의 가장 짧은 전후경선인 소사경선으로 골반을 통과하기 위해 선진부가 골반의 연조직과 골반저, 자궁경부에 도달할 때 일어나는 분만기전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Edition 필통 간호학 Full-Pack118,000원

심화 해설

발로(crowning)는 태아 머리가 회음부를 최대로 팽창시킨 채 질 입구에서 더 이상 물러나지 않는 시점을 말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회음부 조직이 최대 장력에 도달해 있어, 자궁수축과 함께 산모가 강하게 힘을 주면 회음부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자연 열상(laceration)이 생길 위험이 커집니다. 특히 초산모는 회음부의 신축성이 분만 경험이 있는 산모보다 낮아 열상 위험이 더 높습니다[2][3].

발로 상태에서 간호사가 우선적으로 교육해야 할 내용은 회음절개술(episiotomy)을 시행하는 동안 산모가 힘을 주지 않도록 짧고 빠른 헐떡거리는 호흡(panting)을 유도하는 것입니다. 회음절개는 회음부를 외과적으로 절개하는 처치로, 절개 부위가 깨끗하게 나뉘어 봉합이 용이하고 조절되지 않은 자연 열상보다 치유 예후가 좋을 수 있습니다[3]. 이때 산모가 힘을 주면 절개선을 따라 조직이 추가로 찢어지면서 3도 또는 4도 열상으로 확대될 수 있으므로, 절개가 끝날 때까지는 호흡으로 힘을 억제해야 합니다.

혼동 주의! 발로 상태에서 힘을 완전히 빼라고 교육하는 것과, 회음절개가 끝난 뒤 다시 힘을 주도록 전환하는 것은 별개의 시점입니다. 회음절개가 완료된 이후에는 오히려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힘주기를 다시 교육하여 태아 만출을 진행해야 합니다. 따라서 보기 4번처럼 “힘을 주지 않아도 저절로 나온다”고 안심시키는 것은 발로 단계의 능동적 분만 진행을 간과한 설명입니다.

분만 2기에서 회음부 보호와 열상 예방을 위한 중재로는 회음부 온찜질, 회음부 지지(perineal support), 회음부 프라이밍(perineal priming) 등이 보고되고 있습니다[1][2]. 초산모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회음부 프라이밍과 지지를 병행한 군에서 회음부 외상 빈도와 분만 2기 소요 시간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감소한 결과가 확인되었습니다[2]. 이는 발로 시점의 회음부 관리가 단순히 절개 여부를 결정하는 것을 넘어, 산모의 회음부 손상 정도와 분만 진행 시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또한 분만 자세와 힘주기 효율성도 분만 2기 결과에 영향을 미칩니다. 쪼그려 앉은 자세(squatting position)는 중력 이용과 골반 출구 확장을 통해 힘주기 효율을 높일 수 있지만, 산모가 오래 유지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어 발로 시점의 호흡 조절과 회음부 관리가 더욱 중요해집니다[4]. 핵심! 발로 상태에서는 회음절개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헐떡거리는 호흡으로 힘을 억제하고, 절개 완료 후 지속적 힘주기로 전환하는 단계별 교육이 필요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Development of implementation strategies for perineal warm compresses in the second stage of labour based on the PEDALs model: protocol for an implementation study.일반논문Guo Y, Huang J, Cheng Y, Yang Z, Zang Y, First author, Co-first author, Third author, Joint corresponding author, Corresponding author. (2025) · DOI: 10.1136/bmjopen-2025-107924
  • [2]
    Effects of Perineal Priming and Perineal Support on Perineal Trauma and the Duration of the Second Stage of Labor Among Primigravidae.일반논문Khan F, Vyas H, Sharma SK. (2026) · DOI: 10.7759/cureus.113495
  • [3]
    Midwives' practices on perineal protection and episiotomy decision-making: A qualitative and descriptive study.일반논문Rodrigues S, Silva P, Vieira R, Duarte A, Escuriet R. (2024) · DOI: 10.18332/ejm/174126
  • [4]
    Efficacy of an Ergonomic Ankle Support Aid for Squatting Position in Improving Pushing Skills and Birth Outcomes During the Second Stage of Labor: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RCT/임상시험Lin YC, Gau ML, Kao GH, Lee HC (2018) · DOI: 10.1097/jnr.0000000000000262

임상 시나리오

발로 단계 분만 간호회음절개 전 호흡 조절이 최우선

발로(crowning)는 태아 머리가 회음부를 최대로 팽창시킨 상태로, 이때 힘을 주면 회음열상 위험이 급격히 높아진다. 특히 초산모는 회음부 신축성이 낮아 더 위험하다.

회음절개술 시행 전에는 헐떡거리는 호흡을 교육하여 힘주기를 억제해야 한다. 절개가 끝난 후에 지속적 힘주기로 전환하도록 단계별로 안내한다.

주의

회음절개 중 힘을 주면 절개선을 따라 열상이 3도·4도로 확대될 수 있다. 절개 완료 전까지는 절대 힘을 주지 않도록 반복 교육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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