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수축과 분만으로 인한 통증을 경감시키기 위하여 잠재기에 경막외(epidural) 마취를 시행하였다. 경막… | 마이메르시 MyMerci
분만기 여성
문제

자궁수축과 분만으로 인한 통증을 경감시키기 위하여 잠재기에 경막외(epidural) 마취를 시행하였다. 경막외 마취와 관련하여 옳은 것은?

해설

경막외 마취

•활동기와 분만2기에 성공적인 마취를 위해 시도 

•자궁경관이 4∼6 cm 개대 시 사용 

•분만 동안 산모는 깨어 있음 

•합병증: 저혈압, 오심, 구토, 요정체, 빈맥

심화 해설

간호 핵심 해설 이 문제는 분만 통증 조절을 위한 경막외 마취의 특성과 주의사항을 묻고 있어요. 경막외 마취는 척수 주변의 경막외 공간에 국소마취제를 투여하여 통증 신호의 전달을 차단하는 방법으로, 분만 중 가장 효과적인 통증 조절법 중 하나입니다.

정답인 1번 "요정체가 올 수 있다."는 경막외 마취의 대표적인 합병증 중 하나입니다. 국소마취제가 천추 신경근(S2-S4)의 기능을 억제하여 방광의 감각과 수축 기능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발생해요. 이로 인해 자발적인 배뇨가 어려워지고, 방광 팽만, 요로 감염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따라서 경막외 마취 후에는 정기적인 배뇨 유도와 방광 팽만 사정이 필수적이에요.

오답 분석을 해볼게요.
혼동 주의! 2번 "의식을 잓을 수도 있다.": 경막외 마취는 전신마취가 아닌 국소마취입니다. 산모는 분만 과정 내내 의식이 명료하게 유지되며, 분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야 해요. 의식 소실은 전신마취의 특징입니다.
3번 "서맥이 발생할 수도 있다.": 경막외 마취의 가장 흔한 혈역학적 합병증은 교감신경 차단으로 인한 혈관 확장과 저혈압입니다. 서맥은 일반적인 합병증이 아니며, 주로 척수마취(Spinal anesthesia) 시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
4번 "태반만출 직전에 투여한다.": 경막외 마취는 통증 조절을 위해 분만 초기(잠재기 말기나 활동기 초기)에 시행합니다. 태반만출 직전에 투여하면 통증 조절 효과가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출혈이나 자궁 내 수동적 조작에 필요한 자궁 긴장도를 평가하기 어렵게 만들 수 있어요.
5번 "약에 따라 고혈압이 나타날 수도 있음을 안다.": 경막외 마취로 인해 발생하는 혈압 변화는 저혈압입니다. 고혈압은 일반적인 합병증이 아니며, 오히려 저혈압을 예방하기 위해 수액 부하(Preloading)를 시행하기도 해요.

국시 빈출 포인트 경막외 마취 후 간호의 핵심은 "ABC + Bladder"라고 기억하세요. 기도(Airway), 호흡(Breathing), 순환(Circulation)을 사정한 후, 반드시 방광 팽만배뇨 양상을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저혈압 예방을 위한 측와위 유지태아 심음 모니터링도 매우 중요해요.

임상 시나리오

간호 임상 실무 가이드 산모가 경막외 마취 후 병실로 돌아왔어요. "아랫배가 불편한데 소변은 안 나와요."라고 호소합니다. 활력징후는 혈압 110/70 mmHg, 맥박 88회/분입니다.

우선순위 간호 중재:
1. 즉시 복부 진찰과 초음파를 통해 방광 팽만 정도를 사정합니다. 방광이 배꼽 위까지 팽만되어 있을 수 있어요.
2. 배뇨를 유도하기 위해 따뜻한 물로 회음부 세정, 물소리 듣기, 복부 압박 등을 시도합니다.
3. 6-8시간 내에 자발적 배뇨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간헐적 도뇨를 시행하여 요정체를 해결하고 요로 감염을 예방해야 합니다.
4. 마취 효과가 완전히 소실될 때까지(보통 4-6시간) 2시간마다 배뇨 유도 및 방광 사정을 반복합니다.

선배 간호사의 한마디 "경막외 마취 후에는 통증이 사라져서 좋아하는 산모님들 많으시죠. 하지만 그 뒤에 숨어있는 '조용한 합병증'이 요정체라는 걸 꼭 기억하세요. 방광이 터질 것처럼 팽만되어도 감각이 없어서 호소를 못 할 수 있어요. 정기적인 복부 촉진과 '소변 보셨어요?'라는 질문이 간호의 시작이에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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