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만의 전구증상은 다음과 같다.
•태아하강감(lightening)
•가진통(false labor)
•이슬(bloody show)
•양막파열(membrane rupture)
•지속적인 요통
•체중 감소
•보금자리 본능(nesting instinct)
②, ③, ④, ⑤는 임신 중 불편감과 생리적 변화에 대한 내용이다.
이슬(bloody show)은 자궁경부가 열리고 얇아지는 과정에서 점액마개가 소량의 혈액과 함께 배출되는 현상으로, 분만 임박을 알리는 신뢰도 높은 전구증상이다. 자궁경부 성숙 시 경부 점막 모세혈관이 파열되며 나타난다.
이슬이 보인 뒤 분만까지의 시간은 개인차가 커서 초산부는 수일, 경산부는 비교적 빨리 진통이 시작될 수 있다. 따라서 이슬만으로 즉시 분만이 시작된다고 판단하지 말고 진통의 규칙성·강도와 자궁경부 개대 정도를 함께 사정해야 한다.
분만 전구증상에는 이슬 외에도 태아하강감, 가진통, 양막파열, 지속적인 요통, 체중 감소, 보금자리 본능이 있다. 이 중 이슬과 양막파열은 산부가 직접 인지할 수 있는 비교적 명확한 신호이므로 주호소 사정 시 우선 확인한다.
브랙스턴-힉스 수축은 임신 중반부터 존재하는 정상 생리 현상으로, 분만이 가까워질 때의 가진통과 혼동하지 않도록 감별해야 한다. 가진통은 불규칙하고 자세 변경 시 완화되지만, 진진통은 규칙적이고 강도가 증가하며 자궁경부 개대를 동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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