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음 소양증은 단일 원인보다는 염증성, 감염성, 환경적, 호르몬성, 행동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4]. 따라서 치료의 첫 단계는 병력 청취와 외음부 시진을 통해 원인을 감별하는 것이며, 단순히 심리적 요인으로만 단정할 수 없습니다
[3][4].
치료와 간호의 핵심은 외부 자극원을 제거하고 피부 장벽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입니다
[2]. 이를 위해
꽉 끼는 옷이나 합성섬유는 마찰과 습기를 유발해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통풍이 잘되는 면 소재의 속옷을 착용하고 자주 갈아입는 것이 권장됩니다. 반면 비누를 하루 3번 이상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외음부 피부의 보호 장벽을 손상시키고 자극을 키울 수 있어 피해야 하며, 자극적인 비누 대신 맹물로 씻고 충분히 건조시키는 것이 안전합니다.
치료 약제는 원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알레르기나 접촉성 요인이 의심되면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할 수 있고, 폐경 후 위축성 질염(atrophic vaginitis)이 원인이라면 국소 에스트로젠 크림이 도움이 됩니다.
혼동 주의! 외음 소양증을 항생제로 일괄 치료하는 것은 옳지 않으며, 특히 14일간 복용해야 한다는 식의 고정된 기간 설정은 근거가 없습니다. 감염이 확인된 경우에만 원인균에 맞는 항균제를 선택합니다. 또한 노인성(위축성) 질염은 자연 치유를 기다리기보다 국소 호르몬 보충 등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 중재 항목 | 권장 | 피해야 할 것 |
|---|
| 속옷 | 면 소재, 자주 교환 | 꽉 끼는 옷, 합성섬유 |
| 세정 | 맹물로 씻고 건조 | 자극적 비누, 과도한 횟수 |
| 약물 | 원인별 선택(항히스타민제, 국소 에스트로젠 등) | 무분별한 항생제, 고정 기간 복용 |
외음부 증상은 성기능과 삶의 질에 뚜렷한 영향을 주지만 여성들이 스스로 보고를 꺼리는 경우가 많아, 간호사가 적극적으로 병력을 확인하고 피부 상태를 사정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3]. 진단이 불확실하거나 악성 의심 소견이 있으면 피부 생검을 고려해야 하므로
[3][4], 단순 가려움으로 넘기지 않고 피부과·부인과적 협진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외음부는 해부학적으로 습하고 접힌 구조라 자극물이 머물기 쉬우므로, 환경적 자극원을 줄이고 표피 장벽을 복구하는 방향의 간호가 일차 중재가 됩니다
[2][4].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2]
Female Genital Itch.일반논문Savas JA, Pichardo RO (2018) · DOI: 10.1016/j.det.2018.02.006
- [3]
Diagnosis and Treatment of Vulvar Dermatoses.일반논문Stockdale CK, Boardman L (2018) · DOI: 10.1097/AOG.0000000000002460
- [4]
Vulvar Pruritus and Lichen Simplex Chronicus.일반논문Chibnall R (2017) · DOI: 10.1016/j.ogc.2017.04.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