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중격을 약 5분 동안 압박해주고 머리를 약간 앞으로 숙인 자세에서 반좌위나 좌위를 하도록 한다. 또한 머리를 뒤로 젖히고 목 뒤로 피가 흐르지 않도록 하며 코에 찬찜질을 해준다. 출혈이 멈추지 않으면 혈관수축제를 콧속에 주입하고, 전비강 심지박기나 후비강에 거즈나 탐폰을 살짝 삽입하여 심지박기를 한다.
심화 해설
간호 핵심 해설
이 문제는 비출혈 시 응급 상황에서의 우선순위를 평가하는 문제입니다. 비출혈의 초기 관리 목표는 출혈을 최대한 빨리 멈추고, 기도 유지 및 흡인 위험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정답 근거 (선택지 1): 얼음으로 찜질한다는 옳은 중재입니다. 냉찜질은 혈관을 수축시켜 출혈을 줄이고 부종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코의 혈관은 표재성이 많아 냉찜질 효과가 빠르게 나타납니다. 이는 즉시 시행할 수 있는 비침습적이고 안전한 초기 중재입니다.
오답 분석:
- 혼동 주의!선택지 2 (30분 이상 코를 눌러준다): 비중격 압박은 5-10분 정도가 적절하며, 30분은 너무 길어 피부 손상이나 허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선택지 3 (혈관수축제 심지박기를 한다): 이는 초기 중재가 아닙니다. 혈관수축제 사용은 기본적인 압박과 냉찜질로 조절되지 않는 지속적인 출혈이 있을 때 의사의 처방 하에 시행하는 2차 중재입니다.
- 선택지 4 (앉아서 머리를 뒤로 젖혀준다): 매우 위험한 오답입니다. 머리를 뒤로 젖히면 혈액이 인두와 기도로 흘러 들어가 흡인, 구토, 호흡곤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자세는 머리를 약간 앞으로 숙인 앉은 자세입니다.
- 선택지 5 (헤파린을 소량 솜에 묻혀 압박한다): 헤파린은 항응고제로, 출혈을 더 악화시킬 수 있어 절대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비출혈 응급 관리의 핵심은 “앉아서 머리 숙이고, 코 꼭 누르고, 찬찜질”입니다. “머리 뒤로 젖히기”는 절대 금지 사항으로 반드시 기억하세요. 또한, 간호사의 독자적 중재 범위(냉찜질, 압박, 자세 교육)와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중재(약물, 심지박기)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간호 임상 실무 가이드시나리오: 외래 대기실에서 코피를 흘리는 환자가 있습니다. 혈액이 코와 입으로 계속 흘러나옵니다. 우선순위 간호 중재:
1. 안전한 자세 유도: 환자를 즉시 앉히거나 반좌위를 취하게 하고, 턱을 가슴 쪽으로 당겨 머리를 앞으로 숙이도록 지도합니다.
2. 초기 압박 & 냉각: 환자나 보호자에게 엄지와 검지로 코의 부드러운 부분(비익)을 꼭 5-10분간 압박하도록 합니다. 동시에 코와 목 뒤에 얼음 주머니나 차가운 수건을 대어 줍니다.
3. 감시 및 평가: 출혈량, 색, 지속 시간을 관찰하고, 실신 징후(어지러움, 창백함)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출혈이 20분 이상 지속되거나 호흡곤란, 대량 출혈 시 즉시 의사에게 보고합니다. 선배 간호사의 한마디
“코피 나는 환자분한테 ‘고개 들지 마시고 턱 당기세요!’라고 말하는 게 제일 먼저예요. 혈액이 목 뒤로 넘어가면 토할 수도 있고, 더 무서워하실 테니까요. 기본적인 압박과 차갑게 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한 첫 번째 방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