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남성이 특별한 외상이 없이 폐쇄성 기흉을 진단받았을 때 예측되는 증상으로 적절한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호흡기능장애 : 호흡기계
문제
20대 남성이 특별한 외상이 없이 폐쇄성 기흉을 진단받았을 때 예측되는 증상으로 적절한 것은?
1고혈압
2과공명음✓ 정답
3맥박저하
4깊은 느린 호흡
5대칭적으로 확장된 흉곽
해설
외상 없이 늑막강 안에 공기가 축적된 상태로 이때의 증상은 들숨 시 갑작스럽고 날카로운 늑막통, 호흡곤란, 얕고 빠른호흡, 안절부절못함, 발한, 저혈압, 빠른맥박, 손상된 쪽 폐의 호흡음 감소나 소멸, 손상된 쪽 흉곽에서의 과공명음 타진, 호흡산증 등이다.
심화 해설
간호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자발성 기흉의 전형적인 임상 증상을 묻고 있어요. 특별한 외상 없이 발생하는 폐쇄성 기흉은 대부분 자발성 기흉을 의미합니다.
정답인 '과공명음'은 기흉의 핵심 진찰 소견입니다. 기흉이 발생하면 늑막강 내에 공기가 차게 되어, 그 부위를 타진(두드려서 소리를 듣는 검사)할 때 정상 폐 조직의 공명음보다 더 울리는 과공명음(hyperresonance)이 나타납니다. 이는 공기가 차 있는 공간의 특징적인 소리예요.
오답들을 분석해볼게요. 혼동 주의! '고혈압'과 '맥박저하'는 기흉 환자에게 나타나지 않는 증상입니다. 오히려 통증과 불안, 그리고 심한 경우 장력성 기흉으로 인해 저혈압과 빠른 맥박(빈맥)이 발생합니다.
'깊은 느린 호흡'도 틀립니다. 기흉 환자는 통증과 호흡곤란으로 인해 얕고 빠른 호흡(빈호흡)을 하게 됩니다.
'대칭적으로 확장된 흉곽' 역시 오답입니다. 기흉이 발생한 쪽의 흉곽은 공기가 차서 팽창할 수는 있지만, 호흡 운동 시 정상 측에 비해 확장이 제한되며, 심한 경우 호기 시에도 팽창된 채로 있는 비대칭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자발성 기흉의 3대 증상은 돌발성 흉통, 호흡곤란, 마른기침입니다. 진찰 소견으로는 호흡음 감소/소실, 과공명음, 흉부 비대칭을 꼭 기억하세요. 특히 젊은 마른 체형의 남성에서 호발한다는 점도 중요 포인트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간호 임상 실무 가이드
20대 마른 체형의 남성 환자가 갑자기 찌르는 듯한 왼쪽 흉통과 호흡이 답답하다며 응급실에 내원했습니다. 통증은 숨을 깊이 들이마실 때 심해집니다. 진찰 상 왼쪽 폐의 호흡음이 현저히 감소되어 있고, 타진 시 과공명음이 확인됩니다.
우선순위 간호 중재:
1. ABC 평가 및 산소 공급: 즉시 호흡 상태와 혈역학적 안정성을 평가합니다. SpO2를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산소를 공급하여 저산소증을 예방합니다.
2. 반좌위(Fowler's position) 유지: 호흡을 편하게 하기 위해 환자를 반쯤 앉은 자세로 배치합니다. 통증이 심한 쪽을 아래로 하면 통증이 악화될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3. 통증 및 불안 사정과 관리: VAS 등을 이용해 통증을 정량적으로 사정하고, 처방에 따라 진통제를 투여합니다. 통증과 호흡곤란은 불안을 유발하므로, 침착하게 설명하고 안심시킵니다.
4. 흉부 X-ray 촬영 준비 및 보조: 기흉의 정도와 위치를 확인하기 위한 흉부 X-ray 촬영을 신속히 준비합니다.
5. 흉강천자 또는 흉관 삽입 준비: 의사가 공기를 빼내기 위한 시술(천자 또는 관 삽입)을 할 경우, 필요한 장비와 멸균 세트를 준비하고 환자에게 시술 과정을 설명합니다.
선배 간호사의 한마디
"자발성 기흉 환자를 보면 '젊고, 마르고, 키 크다'는 3요소를 먼저 떠올리게 돼요. 통증 호소 시 '숨 쉴 때 더 아프다'는 말에 귀 기울이고, 청진 시 호흡음이 안 들리는 쪽을 찾는 게 첫 걸음이에요. 환자가 너무 아파서 움직이기 싫어하더라도, 반좌위로 눕히는 게 호흡에 훨씬 도움이 된답니다."
핵심 개념
자발성 기흉 — 특별한 외상 없이 폐의 기포(대부분 폐첨부의 기종성 변화)가 터지면서 늑막강 내로 공기가 새어 들어가 발생하는 기흉. 젊고 마른 체형의 남성에서 호발합니다.
과공명음 — 흉부 타진 시 정상 폐음보다 더 울리고 공명이 큰 소리. 늑막강 내에 비정상적으로 많은 공기가 차 있을 때(예: 기흉, 폐기종) 나타나는 특징적인 진찰 소견입니다.
폐쇄성 기흉 — 늑막강 내로 유입된 공기가 호기 시에도 계속 축적되는 상태는 아니며, 공기의 유입구가 폐쇄된 상태. 대부분의 단순 자발성 기흉이 이에 해당합니다. (장력성 기흉과 대비됨)
장력성 기흉 — 기도나 폐의 손상 부위가 일방통행판처럼 작용하여 숨을 들이마실 때만 공기가 늑막강으로 들어가고, 내쉬는 동안은 빠져나가지 못해 늑막강 내 압력이 계속 상승하는 위중한 상태. 급속한 호흡곤란, 저혈압, 기관 쏠림 등을 유발합니다.
흉막통 — 흉막의 염증이나 자극으로 인해 발생하는 날카로운 찌르는 듯한 통증. 숨을 깊이 들이마시거나 기침할 때 악화되는 것이 특징이며, 기흉의 주요 증상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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