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용혈반응은 수혈 시작 후
15분 이내에 나타나는 가장 빠른 수혈 부작용 중 하나입니다. 제시된 증상인 오한, 작열감, 호흡곤란, 황달, 그리고 발열·빈맥·저혈압의 조합은
급성용혈반응(acute hemolytic transfusion reaction, AHTR)의 전형적인 임상 양상입니다.
수혈된 적혈구 표면 항원과 환자 혈장 속 항체가 만나 항원-항체 반응이 일어나면, 보체계가 활성화되고 적혈구가 혈관 내에서 파괴됩니다. 이 과정에서 유리된 헤모글로빈이 혈장에 쌓이면서 황달의 원인이 되는 빌리루빈으로 대사되고, 혈색소뇨(soy sauce-colored urine)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또한 파괴된 적혈구와 항원-항체 복합체는 응고계와 염증 반응을 동시에 자극하여 발열, 오한, 저혈압, 급성 신손상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3][4].
혼동 주의! 급성용혈반응의 초기 증상은 패혈증이나 단순 발열성 수혈반응과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작열감과
황달,
저혈압이 동반된다면 용혈 가능성을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합니다.
| 감별할 수혈 부작용 | 주요 기전 | 핵심 증상 |
|---|
| 급성용혈반응 | ABO 부적합 등 항원-항체 반응으로 적혈구 파괴 | 작열감, 오한, 발열, 황달, 저혈압, 혈색소뇨 |
| 순환과부담 | 수혈 속도·량 과다로 심장 부담 증가 | 고혈압, 호흡곤란, 경정맥 확장, 폐부종 |
| 공기색전증 | 수혈 세트 내 공기가 혈관으로 유입 | 흉통, 호흡곤란, 청색증, 쇼크 |
| 발열성 비용혈 반응 | 백혈구 항원에 대한 면역 반응 | 발열, 오한(저혈압·황달은 드묾) |
ABO 부적합 수혈이 가장 흔한 원인이지만,
anti-M이나
anti-Yta 같은 비ABO 항체에 의해서도 급성용혈반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3]. 특히 anti-M은 IgM 계열 항체로 보체를 강하게 활성화시켜 혈관 내 용혈을 일으킬 수 있으며, anti-Yt
a는 임상적 의미가 환자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어 항체동정과 교차시험이 중요합니다
[2][3]. 혈소판제제도 ABO 부적합인 경우 소량의 적혈구 혼입만으로 급성용혈반응이 드물게 보고되므로, 혈소판 수혈이라고 해서 용혈 가능성을 배제해서는 안 됩니다
[4].
핵심! 수혈 시작 후
15분 이내에 활력징후 변화와 함께 오한, 작열감, 호흡곤란, 황달이 나타나면 즉시 수혈을 중단하고 생리식염수로 수액선을 유지한 채 담당 의사에게 보고해야 합니다. 수혈 전 ABO/Rh 확인과 교차시험 결과를 다시 점검하고, 환자의 소변 색깔과 소변량, 혈색소 수치, LDH, 빌리루빈 변화를 확인하는 것이 즉각적인 간호 대응입니다
[3][4].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2]
Acute hemolytic transfusion reaction caused by anti-Yta.일반논문Raos M, Thornton N, Lukic M, Golubic Cepulic B (2021) · DOI: 10.21307/immunohematology-2021-003
- [3]
Acute hemolytic transfusion reaction caused by anti-M antibodies: a case report and literature review.케이스리포트He Y, Li Y, Wang Q (2024) · DOI: 10.1093/labmed/lmae038
- [4]
Acute hemolytic transfusion reaction following ABO-mismatched platelet transfusion: Two case reports.케이스리포트Zulkeflee RH, Hassan MN, Hassan R, Saidin NIS, Zulkafli Z, Ramli M (2023) · DOI: 10.1016/j.transci.2023.103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