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7 kg 감량할 정도로 식사량을 크게 제한한 경우, 철분 섭취 부족이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 철결핍빈혈이 발생할 수 있다. 철분이 풍부한 육류, 생선, 달걀노른자 섭취가 함께 줄었을 가능성이 높다.
혈액검사에서 헤모글로빈 감소와 함께 저장철을 반영하는 페리틴 감소가 핵심 소견이다. 말초혈액도말 검사에서는 적혈구가 작고 색이 옅은 소구성 저색소성 적혈구가 관찰된다.
가임기 여성은 월경 출혈로 인한 철 손실이 더해져 철결핍 위험이 높은 집단이다. 다이어트로 인한 철분 공급 감소와 월경으로 인한 철 소실이 동시에 작용하면 빈혈이 더 쉽게 나타날 수 있다.
거대적혈모구빈혈은 비타민 B12나 엽산 부족으로 적혈구가 커지는 빈혈이고, 악성빈혈은 비타민 B12 흡수 장애로 발생한다. 철결핍빈혈은 적혈구가 작아지는 소구성 빈혈이므로 감별 포인트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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