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 부종의 함요 평가(pitting edema grading)는 손가락이나 엄지로 경골 부위를
5초 정도 눌렀다 뗀 뒤, 피부에 남는 함몰의 깊이와 회복 시간을 기준으로
0~4등급으로 분류합니다. 하지 부종은 심부전, 간질환, 신기능 저하 등 전신 질환의 중요한 단서가 되므로, 단순히 ‘부었다’가 아니라 어느 단계인지 객관적으로 기록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1].
문제의 그림은 grade II(moderate pitting)에 해당합니다. 압박 시
4 mm 정도의 함몰이 생기고,
10~15초 후에 사라지는 양상입니다. grade I은
2 mm 정도의 얕은 함몰로 눈에 띄는 형태 변화 없이 빠르게 회복되며, grade III는
6 mm 깊이로
1분 정도 지속되고, grade IV는
8 mm 이상의 매우 깊은 함몰이
2~5분 동안 남습니다.
| 등급 | 함몰 깊이 | 회복 시간 | 임상 양상 |
|---|
| grade I | 2 mm | 빠르게 회복 | 눈에 보이는 형태 변화 없음 |
| grade II | 4 mm | 10~15초 | 약간 더 깊은 함몰 |
| grade III | 6 mm | 1분 지속 | 의존부위 부종 |
| grade IV | 8 mm | 2~5분 지속 | 의존부위 부종과 팽창 |
핵심! 함요 부종의 등급은
함몰 깊이와 회복 시간이 함께 맞아야 정확한 grade로 판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함몰이 깊어 보여도
10~15초 안에 회복되면 grade II이고,
1분 이상 지속되어야 grade III로 올라갑니다.
혼동 주의! grade 0은 정상이지만, ‘눌렀을 때 함몰이 전혀 생기지 않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grade I은 함몰이 생기기는 하지만
2 mm 정도로 매우 얕고 금방 사라지므로, 정상과의 경계를 신중하게 구분해야 합니다.
전통적인 시진과 촉진 기반 평가는 검사자 간 일치도가 낮고 주관적이라는 한계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딥러닝 기반 영상 분석으로 부종의 함요 정도를 객관적으로 등급화하려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혈액투석 환자의 하지 부종을 비디오로 촬영해 grade
3~4와
0~1을 구분하는 모델이
81.5% 정확도를 보였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1][2]. 다만 임상 실무에서는 여전히 표준화된 수기 평가가 기본이며, 초음파나 부종 측정 도구는 평가의 일관성을 보완하는 수단으로 활용됩니다
[3].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Lower limb edema detection and grading classification using deep learning and image enhancement technologies.일반논문Hu TW, Wang CH, Liu MH, Hsu HH, Pai TW. (2026) · DOI: 10.3389/fmed.2026.1697503
- [2]
Video-Based Automatic Quantification of Leg Edema: a Pilot Study in Patients With Hemodialysis With and Without Heart Failure - Proof-of-Concept Study.일반논문Sato E, Kagiyama N, Kasai T, Morito K, Nakajima Y, Ito Y (2026) · DOI: 10.1253/circrep.CR-25-0180
- [3]
Detection and quantitation of venous leg edema with the edema ruler and ultrasound.일반논문Calzon ME, Blebea J, Pittman C (2024) · DOI: 10.1177/02683555241258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