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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자료 둘러보기 →요로감염으로 입원한 78세 여성은 입원 나흘째인 이틀 전부터 갑자기 말수가 줄고 식사를 거의 하지 않으며 누워만 지낸다. 질문에 대답하다가 그대로 잠들기도 하고, 낮에는 졸다가 밤에는 “여기가 어디냐”며 혼란스러워하며 날짜를 틀리게 말한다. 주치의는 우울로 보인다며 정신건강의학과 협진을 의뢰했으나, 가족은 평소 경로당에 다니던 활발한 분이라고 말한다.
며칠 사이 갑자기 생긴 의식 수준 저하와 주의력 저하, 하루 중 변동은 조용하고 무기력해 우울로 오인되기 쉬운 저활동형 섬망을 시사한다. 섬망은 감염·탈수·약물 같은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하는 응급 상태이므로, 간호사는 정서 중재보다 먼저 활력징후와 투약 내용을 정리해 즉시 보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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