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상담의 장점은 대상자 한 사람의 생활 여건에 맞추어 내용을 조정할 수 있다는 것이므로, 교대근무표를 함께 보며 식사와 약 시간을 대상자와 같이 정하는 반응이 알맞다. 정해진 자료만 되풀이하면 일대일 상담의 장점을 살리지 못한다. 함정은 집단 교육으로 미루어 개인 사정을 다룰 기회를 놓치는 것이다.
핵심 정리 교대근무 때문에 정해진 식사·복약 시간표를 지킬 수 없다는 대상자에게는 정해진 자료를 되풀이하거나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고, 대상자의 실제 근무표를 함께 보며 계획을 새로 맞추는 반응이 가장 알맞다. 정답은 ⑤ 근무표를 같이 보면서 식사와 약 시간을 어떻게 맞출지 정해 보자는 반응이다. 일대일로 만나는 개별상담의 장점을 살리는 반응이기 때문이다.
1. 개별상담의 특성과 반응의 원칙 개별상담은 간호사와 대상자가 일대일로 만나므로 한 사람의 생활 여건, 직업, 가족 사정에 맞추어 내용과 속도를 조정할 수 있다. 집단 교육 자료는 대부분 낮에 일하고 밤에 자는 평균적인 생활을 기준으로 식사와 약 시간을 안내하기 때문에, 주간과 야간을 오가는 사람에게는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다. 대상자가 "이 시간표대로는 못 하겠다"고 말했다면 그것은 실천을 포기하겠다는 뜻이 아니라 도움이 필요하다는 신호다. 간호사는 먼저 어려움을 인정하고, 대상자를 계획 세우기에 참여시키며, 대상자의 생활 안에서 실천 가능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 대상자가 직접 참여해 정한 계획은 스스로 정한 것이므로 실천 가능성도 높다.
2. 정답 ⑤ 근무표를 같이 보면서 식사와 약 시간을 어떻게 맞출지 정해 봐요 대상자의 근무표를 함께 보며 계획을 같이 정하는 것이 개별상담의 장점을 가장 잘 살린다. 주간근무 주와 야간근무 주를 나누어 언제 식사하고 언제 약을 먹을지, 혈당은 언제 재는 것이 좋을지를 대상자와 함께 정한다. 약 복용 시간을 크게 바꿔야 하는 경우에는 처방한 의사와 상의하도록 연결한다.
3. 선지별 분석 • ① 다른 교대근무자와 비교하는 말은 대상자를 위축시켜 앞으로 어려움을 솔직하게 말하지 못하게 만들고, 대상자의 개인 사정을 다루지도 못한다. • ② 집단 교실로 미루면 지금 개인의 사정을 다룰 수 있는 기회를 놓친다. 오히려 이렇게 세밀한 일정 조정은 집단보다 일대일 상담에서 더 잘 다룬다. • ③ 교대근무를 그만두라는 말은 대상자가 실천하기 어려운 해결책을 내놓는 것이어서 상담 관계를 해친다. • ④ 자료에 정해진 시간대를 되풀이하는 것은 대상자가 방금 한 말을 듣지 않은 것과 같다. 정보 자체는 맞더라도 대상자의 상황에 맞지 않아 실천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4. 기억 포인트 개별상담의 좋은 반응 = 어려움 인정 + 함께 계획 + 생활 안에서 실천 가능한 방법. 지시, 훈계, 비교, 막연한 안심시키기는 피한다.
5. 실무·국시 포인트 • 교대근무 당뇨병 근로자는 야간근무 중 식사가 늦어지거나 거르면 저혈당 위험이 있으므로 간식을 준비하는 방법과 저혈당 증상이 나타날 때의 대처를 함께 알려 주고, 정한 계획이 잘 맞는지 다음 상담에서 확인한다. • 같은 상황이 대화형 문항으로 나오면 정보를 앞세운 설명보다 대상자의 말을 받아 함께 해결하려는 반응을 고른다.
환자48세 남성, 교대근무자, 당뇨병 개별상담
보건소 만성질환 관리실에서 주간과 야간을 번갈아 일하는 근로자가 당뇨병 관리를 위한 개별상담을 받는다. 지난 집단 교육에서 받은 자료에는 식사 시간과 약 먹는 시간이 정해져 있으나, 대상자는 근무 형태가 바뀌어 이 시간표대로 지키기 어렵다고 말한다.
간호 순서• 사정: 근무 형태별 수면·식사 시간, 약 복용 시간, 혈당 측정 시간을 확인한다.• 수행: 근무표를 함께 보며 근무 형태별로 식사와 약 시간을 대상자와 같이 정하고, 약 시간을 크게 바꿔야 하면 의사와 상의하도록 연결한다.• 평가: 다음 상담에서 정한 계획이 실천되고 있는지, 혈당이 안정되는지 확인한다.
핵심 포인트: 개별상담은 대상자의 생활 여건에 맞춘 계획을 함께 세울 때 가치가 있다.
개별상담 (Individual counseling) — 상담자가 대상자 한 사람과 일대일로 만나 그 사람의 상황에 맞추어 진행하는 상담이다.
교대근무 (Shift work) — 주간·야간 등 근무 시간대가 바뀌는 근무 형태로 수면과 식사 시간이 불규칙해지기 쉽다.
자가관리 (Self-management) — 대상자가 자신의 질환을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 관리하는 것으로, 대상자가 계획에 참여할수록 실천이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