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통 시 니트로글리세린 처방이 있는 환자가 “가슴이 아파요”라고 할 때 흉통 양상을 확인하는 질문은?
1“무엇을 하다 아프기 시작했고, 앉아 쉬니 어떠세요?”✓ 정답
2“가족 중에 심장병을 앓으신 분이 계신가요?”
3“지금 드시는 약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4“담배는 하루에 몇 개비 정도 피우세요?”
5“많이 아프시면 진통제부터 먼저 드릴까요?”
해설
협심증 흉통은 활동이나 긴장으로 심근 산소 요구가 늘 때 생기고 쉬면 가라앉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유발 요인과 휴식에 따른 변화를 묻는 질문이 지금의 흉통이 협심증 양상인지 가리는 핵심이 된다. 가족력·흡연은 위험요인 평가, 복용약은 투약력 확인이며 진통제 제안은 사정이 아니다.
핵심 정리 이 문제는 막연히 "가슴이 아프다"고 하는 환자의 흉통이 협심증 양상인지 가리는 질문이 무엇인지 묻는다. 무엇을 하다 아프기 시작했고 앉아 쉬니 어떤지 묻는 질문이 정답이다. 유발 요인과 휴식에 따른 변화가 협심증을 가르는 핵심이기 때문이다.
1. 협심증 흉통의 특징 협심증은 좁아진 관상동맥이 늘어난 심근 산소 요구를 따라가지 못해 생긴다. 그래서 계단 오르기, 무거운 물건 들기, 과식, 추운 날씨, 긴장처럼 심장이 일을 더 해야 하는 상황에서 시작되고, 활동을 멈추고 쉬면 수 분 안에 가라앉는다. 성질은 조이거나 누르는 듯하고 턱이나 왼팔로 퍼지기도 한다.
2. 왜 유발·완화 요인을 묻는가 흉통 사정의 틀 가운데 유발 요인과 완화 요인은 협심증과 다른 흉통을 가리는 데 특히 쓸모가 있다. 쉬어도 가라앉지 않고 오래 이어지면 심근경색을, 숨을 쉬거나 자세를 바꿀 때 달라지면 심낭이나 흉막 질환을 먼저 떠올린다. 이 정보가 있어야 질산염을 투여할지, 먼저 보고할지를 정할 수 있다.
3. 정답 ① 무엇을 하다 아프기 시작했고 앉아 쉬니 어떠세요? 유발 상황과 휴식 후 변화를 한 문장에 묻는 개방형 질문이다. 예, 아니요로 끝나지 않고 환자가 자기 말로 설명하게 하므로 통증의 양상이 드러난다.
4. 선지별 분석 ② 가족력은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요인을 평가하는 질문이다. 병력 청취에 필요하지만 지금의 흉통이 어떤 양상인지는 알려 주지 않는다. ③ 복용약 확인은 투약 안전과 약물 상호작용을 점검하는 질문이다. 필요하지만 통증의 성질을 가리는 목적과는 다르다. ④ 흡연량도 위험요인 평가에 속한다. 흉통이 가라앉은 뒤 차분히 물어도 늦지 않다. ⑤ 진통제를 먼저 권하는 것은 사정이 아니다. 통증 양상이 가려져 허혈의 경과를 판단하기 어려워지고, 처방된 약의 순서도 임의로 바꾸게 된다.
질문 방식도 평가 대상이다. "가슴이 아프세요?"처럼 예, 아니요로 답하는 폐쇄형 질문은 환자가 생각을 덧붙일 여지가 적다. 반면 "무엇을 하다 아프기 시작했고 쉬니 어떠세요"는 상황과 변화를 함께 묻는 개방형이어서 환자가 자기 경험을 풀어 말하게 한다. 환자의 답은 해석하지 말고 표현 그대로 적는다. 예를 들어 "계단 오르다 조였고 앉으니 덜했다"는 활동 유발과 휴식 완화를 뜻하는 기록이 된다. 이렇게 남긴 기록은 의사가 협심증과 다른 원인을 구분하는 근거가 된다. 이 유형에서는 "정답 선지가 가장 좋은 질문"이라는 점을 기억한다. 나머지 선지도 병력 청취에 필요한 질문이지만 이 상황의 목적인 "지금의 흉통 양상 확인"에는 맞지 않는다.
5. 기억 포인트 협심증 감별은 "무엇을 할 때 아팠고, 쉬니 나아졌는가"로 시작한다.
6. 실무·국시 포인트 • 흉통이 있는 동안에는 활동을 멈추게 하고 활력징후와 심전도를 함께 확인하며, 질문은 짧게 나누어 환자의 부담을 줄인다. • 환자의 표현을 그대로 기록해 두면 다음 흉통과 양상을 비교하기 쉽다. • 변형 문제로 위험요인, 복용약, 가족력을 묻는 질문이 선지에 나오면 "흉통 양상 확인"이 아니라 "병력·위험요인 확인"으로 분류한다.
상황막연한 흉통 호소, 니트로글리세린 처방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이 있는 환자가 관상동맥질환 검사를 위해 입원했다. 흉통 시 설하 니트로글리세린을 투여하라는 처방이 있다. 복도를 걷고 돌아온 환자가 "가슴이 좀 아파요"라고만 말한다.
• 간호사는 "무엇을 하다 아프기 시작했고, 앉아 쉬니 어떠세요?"라고 묻는다• 환자는 계단을 오르다 가슴이 조이기 시작했고 앉아서 쉬니 조금 덜하다고 답한다• 간호사는 유발 요인과 휴식 후 변화를 환자의 표현대로 기록한다
활동으로 생겼다가 쉬면 줄어드는 양상이므로 협심증 흉통에 맞는다. 간호사는 이 판단을 근거로 처방된 투약을 진행하고 반응을 관찰한다. 위험요인이나 복용약은 통증이 가라앉은 뒤 이어서 확인한다. 간호사는 질문을 하나씩 짧게 나누어 환자가 숨이 찬 상태에서도 답하기 쉽게 한다. 환자가 답하는 동안에도 얼굴빛과 호흡 양상을 함께 살핀다.
핵심 포인트: 유발 요인과 휴식 후 변화가 협심증 양상을 가린다.
협심증 (Angina pectoris) — 관상동맥이 좁아 심근 산소가 부족할 때 생기는 일시적 흉통으로, 활동으로 생기고 쉬면 가라앉는다.
심근 산소 요구량 (Myocardial oxygen demand) — 심장 근육이 일하는 데 필요한 산소량으로, 활동·긴장·빈맥에 따라 늘어난다.
유발 요인과 완화 요인 (Provoking and palliating factors) — 통증을 일으키거나 덜어 주는 상황으로, 흉통의 원인을 가리는 데 유용하다.
위험요인 (Risk factor) — 질병이 생길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관상동맥질환에서는 흡연·가족력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