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형 정제는 약이 장시간에 걸쳐 조금씩 나오도록 만든 제형이라 씹거나 부수면 한꺼번에 흡수되어 두통·저혈압이 생기고 지속 효과도 사라진다. 그대로 삼켜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먹는다. 발작 예방용이므로 급성 흉통에는 따로 처방된 설하정을 쓰고, 흉통이 없다고 거르거나 몰아 먹지 않는다.
핵심 정리 하루 한 번 먹는 서방형 질산염 정제를 처방받은 환자에게는 씹거나 부수지 말고 그대로 물과 함께 삼키라고 교육한다. 서방형 제형의 구조를 유지해야 약효가 하루 동안 이어집니다.
1. 서방형 정제의 원리 서방형 질산염 정제는 약이 여러 시간에 걸쳐 천천히 방출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 구조가 유지되어야 혈중 농도가 일정하게 이어져 협심증 발작을 예방하는 효과가 하루 동안 지속됩니다. 씹거나 가루로 빻으면 서방 구조가 깨져 하루치 약이 짧은 시간에 한꺼번에 흡수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혈관이 갑자기 크게 확장되어 심한 두통, 어지러움, 저혈압이 생길 수 있고, 시간이 지나면 약효가 떨어져 예방 효과도 사라집니다.
2. 정답 ② 그대로 삼키기 씹거나 부수지 말고 그대로 물과 함께 삼킨다가 서방형 제제의 복용 원칙입니다.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먹어야 합니다.
3. 선지별 분석 ① 흉통이 없는 날 거르고 다음 날 두 알을 먹으면 하루는 약효가 없고 다음 날은 과량이 되어 저혈압 위험이 커집니다. 예방약은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정해진 대로 먹어야 합니다. ③ 속쓰림이 걱정되어 가루로 빻아 우유에 타 마시면 서방 구조가 깨지므로 ⑤번과 같은 문제가 생깁니다. ④ 흉통이 올 때 이 알약을 혀 밑에 녹이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급성 흉통에는 따로 처방된 설하정을 씁니다. ⑤ 흡수가 빨라지도록 잘게 씹는 것은 서방형의 목적과 정반대입니다. 흡수가 빨라지면 두통과 저혈압이 생기고 지속 효과가 사라집니다.
선지 보충. 복약 교육의 확인 방법 교육 뒤에는 환자가 두 가지를 구분해 말하게 합니다. 하나는 규칙적으로 삼키는 서방형 정제이고, 다른 하나는 흉통 때 혀 밑에 녹이는 설하정입니다. 약 이름과 생김새가 비슷해 혼동하기 쉬우므로 약 봉투나 병에 용도를 크게 적어 두면 도움이 됩니다. 복용 시간을 아침 식후처럼 일상 행동에 묶어 두면 거르는 일도 줄어듭니다. 잊고 먹지 못했을 때 어떻게 할지는 약마다 다르므로 처방 의사나 약사에게 확인하도록 안내합니다.
4. 기억 포인트 서방형은 부수지 말고 통째로, 예방약은 증상이 없어도 정해진 시간에.
5. 실무·국시 포인트 • 서방형 제제를 처음 시작하는 환자에게는 두통과 어지러움이 처음 며칠 흔하고,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나야 한다고 안내합니다. • 급성 흉통에 쓸 설하정을 따로 휴대하도록 함께 설명합니다. • 비위관으로 약을 받는 환자라면 서방형 정제를 갈아 넣을 수 없으므로 다른 제형으로 바꿀 수 있는지 처방 의사와 상의합니다.
환자하루 한 번 서방형 질산염 정제를 처방받은 협심증 환자
상황 환자가 알약이 커서 삼키기 힘들다며 가루로 빻아 먹어도 되는지 묻는다. 흉통이 없는 날은 거르고 싶다는 말도 한다.
판단 서방형 제형은 부수면 약이 한꺼번에 흡수되어 두통과 저혈압이 생길 수 있고 지속 효과도 사라진다.
간호 순서• 사정: 환자가 이 약을 무엇을 위해 먹는다고 알고 있는지 확인한다.• 수행: 씹거나 부수지 않고 통째로 삼키며, 증상이 없어도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먹도록 교육한다. 급성 흉통에는 따로 처방된 설하정을 쓰도록 알린다.• 평가: 환자가 예방약과 급할 때 쓰는 약의 차이를 직접 말하는지 확인한다.
핵심 포인트: 서방형 질산염은 부수지 않고 그대로 삼키며 규칙적으로 먹는다.
서방형 제제 (sustained-release preparation) — 약이 오랜 시간에 걸쳐 조금씩 방출되도록 만든 제형으로 씹거나 부수면 구조가 깨진다.
질산염 제제 (nitrate) — 혈관을 넓혀 심근의 부담을 줄이는 협심증 치료제로 설하정, 패치, 서방형 경구제가 있다.
설하정 (sublingual tablet) — 혀 밑에서 녹여 빠르게 흡수시키는 제형으로 급성 흉통에 쓴다.
기립성 저혈압 (orthostatic hypotension) — 자세를 바꿀 때 혈압이 떨어져 어지럼이 생기는 상태로 질산염 복용 초기에 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