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채로 설하 니트로글리세린을 쓴 뒤 어지럽고 얼굴이 창백해진 환자에게 간호사가 먼저 할 일은?
1흉통이 남아 있으니 두 번째 정을 곧바로 투여한다
2어지럼이 가시도록 일으켜 세워 물을 마시게 한다
3바로 눕혀 다리를 올리고 혈압을 재며 보고한다✓ 정답
4약효를 확인하려고 병실 안을 몇 걸음 걷게 한다
5흔한 반응이므로 30분 뒤에 활력징후를 측정한다
해설
니트로글리세린은 정맥을 넓혀 혈압을 떨어뜨리므로 선 자세에서 쓰면 뇌혈류가 줄어 어지럼, 창백, 실신이 생길 수 있다. 이때는 바로 눕혀 다리를 올려 정맥혈이 심장으로 돌아오게 하고, 혈압을 재며 보고한다. 혈압을 모르는 채 두 번째 정을 주면 저혈압이 더 깊어지고, 세우거나 걷게 하면 쓰러질 위험이 크다.
핵심 정리 이 문제는 선 채로 설하 니트로글리세린을 쓴 뒤 어지럽고 얼굴이 창백해진 환자에게 간호사가 먼저 할 일을 묻습니다. 바로 눕혀 다리를 올리고 혈압을 재며 보고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어지럼과 창백은 질산염의 정맥 확장으로 생긴 저혈압을 가리키는 신호입니다.
1. 원리: 서 있는 자세의 질산염 저혈압 니트로글리세린은 정맥을 넓혀 혈액을 말초에 머물게 합니다. 서 있는 자세에서는 중력까지 더해져 심장으로 돌아오는 혈액과 뇌혈류가 크게 줄어듭니다. 어지럼, 눈앞이 캄캄함, 창백, 식은땀, 다리에 힘이 빠지는 느낌은 이렇게 생긴 저혈압의 신호입니다.
2. 정답 ③ 바로 눕혀 다리를 올리고 혈압을 재며 보고한다 눕히고 다리를 올리면 다리에 고인 정맥혈이 심장으로 돌아와 혈압과 뇌혈류가 회복됩니다. 그 상태에서 혈압과 맥박, 의식을 확인하고 흉통이 남았는지도 묻습니다. 혈압이 낮게 유지되거나 의식이 흐려지면 즉시 의사에게 알리고 필요한 처치를 준비합니다.
3. 선지별 분석 ① 흉통이 남아 있어도 혈압이 회복되기 전에는 다음 정을 투여하지 않습니다. 혈압을 모른 채 두 번째 정을 주면 저혈압이 깊어지고 관상동맥 관류압도 떨어져 허혈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② 어지러운 환자를 일으켜 세우면 중력으로 뇌혈류가 더 줄어 실신과 낙상을 부릅니다. ④ 약효를 확인하려고 걷게 하는 것도 쓰러질 위험을 키웁니다. ⑤ 니트로글리세린 뒤의 가벼운 두통이나 얼굴 화끈거림은 흔하지만, 창백과 어지럼은 혈압 저하를 뜻하므로 30분 뒤로 미루면 안 됩니다.
4. 기억 포인트 질산염 뒤 어지럼·창백 = 저혈압 → 눕히고, 다리 올리고, 혈압 재고, 보고. 흉통이 남아 있어도 혈압 확인이 먼저입니다.
5. 실무·국시 포인트 • 예방이 최선입니다. 처음부터 앉거나 누운 자세에서 투여하고, 투여 전 혈압을 재며, 투여 뒤 5분 동안은 환자를 혼자 두지 않습니다. • 노인, 탈수 환자, 혈압강하제나 이뇨제를 함께 쓰는 환자는 같은 용량에도 저혈압이 더 크게 올 수 있습니다. 하벽 심근경색처럼 우심실 침범이 의심되는 환자도 질산염에 민감할 수 있습니다. • 혈압이 회복된 뒤 일어날 때는 앉았다가 천천히 일어나게 합니다. 환자에게 앉아서 쓰는 이유를 다시 설명하고, 약을 침대 옆에 두었다면 흉통이 생길 때 간호사를 부르도록 안내합니다.
상황72세 여성, 안정형 협심증으로 입원 중
세면대 앞에서 양치를 하다 흉통이 생기자 간호사를 부르지 않고 침대 옆 탁자에 둔 설하 니트로글리세린을 선 채로 혀 밑에 넣었다. 투여 전 아침 혈압은 정상 범위였다.
약을 쓴 지 3분쯤 지나 환자가 "눈앞이 캄캄하고 어지럽다"며 세면대를 붙잡는다. 얼굴이 창백하고 이마에 땀이 맺혀 있으며, 다리에 힘이 빠진다고 말한다. 흉통은 조금 남아 있다고 한다.
간호 순서• 사정: 의식과 혈압, 맥박을 확인한다• 수행: 바로 눕혀 다리를 올리고 혈압을 재며 의사에게 보고한다. 혈압이 회복되기 전에는 다음 정을 투여하지 않는다• 평가: 혈압 회복과 흉통 변화를 재확인하고 앉아서 쓰는 이유를 다시 교육한다
핵심 포인트: 질산염 뒤 어지럼과 창백은 저혈압 신호이므로 눕히고 다리를 올린다
저혈압 (hypotension) — 혈압이 정상보다 낮아져 장기로 가는 혈류가 줄고 어지럼이나 실신이 생길 수 있는 상태이다.
창백 (pallor) — 피부와 점막의 혈색이 옅어진 상태로 혈압이 떨어지거나 말초혈관이 수축할 때 나타난다.
다리 올리기 (leg elevation) — 눕힌 상태에서 다리를 올려 다리의 정맥혈을 심장으로 돌려보내 혈압을 올리는 응급 자세이다.
관상동맥 관류압 (coronary perfusion pressure) — 관상동맥으로 혈액을 밀어 넣는 압력으로 혈압이 떨어지면 낮아져 허혈이 악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