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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자료 둘러보기 →29세 남성 강박장애 환자가 입원 2일째 병동 세면대에서 하루 여러 시간 손을 씻는다. 피부가 갈라지고 약간의 출혈이 있지만 “씻지 않으면 균이 가족에게 옮아 큰일 날 것 같아요.”라며 씻기를 멈추지 못했다.
씻고 나면 잠시 편안해지나 곧 “혹시 덜 씻었을지도 몰라요.”라는 생각이 들어 다시 씻는다고 했다. 환자는 이 행동이 지나치다는 것은 알면서도 멈추면 견딜 수 없다고 했다.
아침 활동에는 2일 연속 참석하지 못했다. 오늘도 간호사가 다가가자 수건으로 손을 감싸며 불안한 표정으로 세면대 쪽을 돌아보았다. 위협적인 행동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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