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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자료 둘러보기 →41세 남성 조현병 환자가 조용한 병실에서 벽 쪽을 향해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간호사가 다가가자 “벽에서 저를 감시한다는 남자 목소리가 들려요.”라고 했고, 같은 방 환자와 간호사에게는 그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환자는 “옆집 사람이 제 머리에 도청 장치를 심어 놓고 그 장치로 말을 보내는 거예요. 틀림없어요.”라며 확신했다. 청각기관 검사에서 이상이 없었고, 장치가 없다는 설명을 여러 번 들어도 믿음은 바뀌지 않았다.
입원 3일째이며 밤에 잠을 거의 자지 못하고 문을 자주 확인했다. 오늘은 식사량이 줄었으나 활력징후는 안정적이었고, 자신이나 타인을 해치겠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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