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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자료 둘러보기 →섬망은 급성으로 시작해 하루 중 증상이 오르내리며 주의력과 지남력이 떨어지는 상태다. 고령 환자가 병원을 집으로 착각하고 짐을 싸는 행동은 장소 지남력 장애와 불안이 겹친 결과이므로 의도적인 고집이 아니라 증상으로 이해한다.
현실 지남력 중재는 시간, 장소, 사람을 간단하고 반복적으로 알려 주는 것이다. 이름을 부르고 자신을 소개한 뒤 지금 있는 곳이 병원임을 한두 문장으로 차분히 말하고 불안한 마음은 받아 준다. 맞장구는 착각을 굳히고 시험하듯 묻거나 논쟁하면 불안이 커진다. 신체 억제대는 먼저 쓰지 않고 긴 설명도 피한다. 환자가 흥분하면 목소리를 낮추고 눈높이를 맞추며, 밝은 조명과 시계·달력, 안경과 보청기 같은 감각 보조를 활용해 환경 단서를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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