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분말흡입기(dry powder inhaler)는 약이 가루 상태로 들어 있고, 아동이 스스로 빠르고 깊게 들이마시는 힘으로 가루를 끌어내어 폐로 보냅니다. 그래서 흡입구 밖으로 숨을 충분히 내쉰 뒤, 흡입구를 입에 물고 빠르고 깊게 들이마시는 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9세 아동은 이 방법을 익힐 수 있는 나이입니다. 따라서 2번이 정답입니다. 흡입 뒤에는 잠시 숨을 참아 약이 폐에 머물게 하고, 사용 후 입을 헹구도록 안내합니다. 같은 천식 약이라도 기구가 다르면 사용법이 정반대가 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흡입기 종류별 방법을 비교하면 이 문항의 구조가 보입니다. 정량흡입기(metered-dose inhaler)는 약액이 들어 있어 사용 전에 흔들고, 천천히 깊게 들이마시며 분사와 호흡을 맞춰야 하므로 어린 아동에게는 스페이서를 연결해 사용합니다. 건조분말흡입기는 흔들지 않고 스페이서도 필요하지 않으며 빠르고 깊게 들이마십니다. 분무기(네뷸라이저)는 호흡 협조가 어려운 영유아에게 쓰입니다. 두 흡입기의 방법이 반대 방향이라는 점이 시험에서 자주 묻는 부분입니다.
가장 많이 고르는 오답은 1번, 3번, 5번이고 모두 정량흡입기의 방법입니다. 위아래로 흔드는 것, 스페이서를 연결해 천천히 나누어 마시는 것, 천천히 길게 들이마시는 것이 해당합니다. 이 보기들은 정량흡입기를 쓰는 아동에게는 정답이 되지만, 가루약에서는 약이 폐까지 충분히 전달되지 않습니다. 4번은 흡입구에 대고 숨을 내쉬는 것이 문제입니다. 날숨의 습기로 가루가 뭉쳐 정확한 용량이 나오지 않으므로 흡입구에서 얼굴을 돌려 숨을 내쉽니다.
임상에서는 처방 약과 기구 종류를 먼저 확인한 뒤, 아동이 직접 시범을 보이게 해서 방법을 점검합니다. 아동이 충분히 빠르고 깊게 들이마시지 못하면 약이 전달되지 않으므로 이 기구가 적합한지 의료진과 상의합니다. 건조분말흡입기는 습기에 약하므로 욕실처럼 습한 곳에 두지 말고 사용 후 뚜껑을 닫아 보관합니다. 증상 조절약과 응급약을 구분해 쓰는 법도 함께 교육합니다. 아동이 이해했는지는 말로 묻는 것보다 시범을 보게 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환자천식으로 건조분말흡입기를 처음 처방받은 9세 아동
상황 외래에서 흡입기 사용법을 처음 교육하는 장면이다. 부모는 예전에 쓰던 분무형 흡입기처럼 흔들어 쓰면 되는지 묻는다.
확인할 점• 처방 약이 가루약인지 약액인지, 기구 종류가 무엇인지 먼저 확인한다• 건조분말흡입기는 아동이 스스로 빠르고 깊게 들이마시는 힘으로 가루를 끌어낸다• 정량흡입기는 약액이 들어 있어 흔들어 쓰고 어린 아동은 스페이서를 연결한다
판단 가루약 기구는 흡입구에서 얼굴을 돌려 숨을 충분히 내쉰 뒤, 입에 물고 빠르고 깊게 들이마신다. 흔들기, 스페이서, 천천히 길게 마시기는 정량흡입기의 방법이다.
간호 순서• 사정: 기구 종류와 아동의 흡입 방법을 확인한다• 수행: 아동이 직접 시범을 보이게 하고 흡입 뒤 잠시 숨을 참게 하며 사용 후 입을 헹구게 한다• 평가: 약이 충분히 전달되는지 보고, 흡입력이 부족하면 의료진과 상의한다
핵심 포인트: 가루약 기구는 빠르고 깊게, 정량흡입기는 천천히 깊게 — 방법이 반대이다
건조분말흡입기 (Dry powder inhaler) — 약이 가루 상태로 들어 있고 환자가 빠르고 깊게 들이마시는 힘으로 약을 폐로 보내는 기구이다.
정량흡입기 (Metered-dose inhaler) — 약액이 들어 있어 사용 전에 흔들고 분사와 호흡을 맞춰 천천히 깊게 들이마시는 기구이다.
스페이서 (Spacer) — 정량흡입기에 연결하는 보조 용기로 분사와 호흡의 시간을 맞추기 쉽게 한다. 가루약 기구에는 쓰지 않는다.
네뷸라이저 (Nebulizer) — 약액을 미세한 입자로 만들어 호흡하는 동안 흡입시키는 분무기이다. 호흡 협조가 어려운 영유아에게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