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세 남성이 20년 넘게 당뇨병성 신경병증을 앓고 있으며, 발의 통증이나 감각을 거의 느끼지 못한다고 했는데, 가족이 최근 한쪽 발이 눈에 띄게 붉고 뜨겁게 부어오르며 모양이 변형되었다고 신고했다. 환자는 통증을 거의 느끼지 않는다고 했다. 이 환자의 상태를 유발한 기전으로 가장 옳은 것은?
1신경병증으로 통증을 느끼지 못한 채 반복된 체중 부하가 발의 작은 뼈와 관절을 서서히 손상시켜 통증 없이 발이 붉게 붓고 변형되는 당뇨병성 샤르코 관절병증이다✓ 정답
2세균이 발의 뼈 조직 깊숙이 직접 침범해 고열과 함께 뼈조직이 서서히 괴사하는 당뇨병성 골수염이 신경병증과는 무관하게 새롭게 발생한 것이다
3발로 가는 동맥이 오랜 기간에 걸쳐 서서히 좁아지며 발끝까지 산소가 닿지 못해 피부가 창백하게 변하는 말초동맥질환이 신경병증 환자에서 함께 발현된 것이다
4발 관절 안에 요산 결정이 쌓이며 갑작스럽고 급격한 염증과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급성 통풍발작이 발에서 새롭게 발생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
5세균이 발 관절 안으로 직접 침범해 고열과 함께 관절이 뜨겁게 부어오르는 화농성 관절염이 발에서 새롭게 발생한 것으로 판단해야 한다
해설
당뇨병성 샤르코 관절병증은 심한 말초신경병증으로 통증을 느끼지 못한 채 반복된 체중 부하가 발의 뼈와 관절을 서서히 파괴하는 상태로, 발이 뜨겁고 붉게 붓지만 통증이 거의 없다는 점이 감염과 혼동되기 쉬워 영상검사를 통한 감별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