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세 여성이 특별한 외상 없이 평소처럼 빨래를 널다가 어깨에서 갑자기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들며 팔을 들어올릴 수 없게 되었다고 신고되었다. 통증은 처음에만 심했고 이후에는 팔을 들지 못하는 것이 더 두드러졌다. 발열은 없었다. 이 환자의 상태를 유발한 기전으로 가장 옳은 것은?
1관절 안에 요산 결정이 쌓이며 급격한 염증과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급성 통풍발작이 어깨 관절에 새롭게 발생한 상태이다
2오랜 세월 반복된 마모로 약해진 어깨 힘줄이 큰 외상 없이도 끊어지며 팔을 들어올리는 힘이 갑자기 사라지는 자발성 회전근개파열이다✓ 정답
3어깨 힘줄 안에 칼슘 결정이 쌓여 있다가 갑자기 염증 반응을 일으켜 극심한 통증과 움직임 제한을 만드는 급성 석회성 건염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다
4세균이 관절 안으로 직접 침범해 고열과 함께 관절이 뜨겁게 부어오르는 화농성 관절염이 어깨에 새롭게 발생한 상태이다
5어깨 관절 주변 조직에 만성 염증이 생겨 서서히 움직임이 굳어가는 유착성관절낭염이 급성으로 악화된 상태이다
해설
고령층에서 오랜 세월 반복된 마모로 약해진 회전근개 힘줄은 큰 외상 없이도 자발적으로 파열될 수 있으며, 초기 통증보다 팔을 들어올리지 못하는 근력저하(drop arm 양상)가 더 두드러지는 것이 급성 염증 위주인 석회성 건염이나 화농성 관절염과의 감별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