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 남아가 일주일 전 가벼운 감기를 앓은 뒤 다 나았는데, 오늘부터 오른쪽 고관절 부위를 아파하며 다리를 절고 걷기를 거부한다고 보호자가 신고했다. 체온은 37.3도로 정상 범위였고 아이는 비교적 편안하게 누워 있었다. 이 환아의 상태를 유발한 기전으로 가장 옳은 것은?
1세균이 관절 안으로 직접 침입해 고열과 함께 관절이 뜨겁게 부어오르는 화농성 관절염이 감기 이후 새롭게 발생한 상태이다
2골수가 암세포로 채워지며 정상 혈구 생성이 억제되고 뼈통증이 서서히 심해지는 급성 백혈병이 감기 이후 발현된 상태이다
3관절 안에 요산 결정이 쌓이며 급격한 염증과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급성 통풍발작이 소아에서 새롭게 발생한 상태이다
4뼈를 지지하는 혈류가 줄어들며 서서히 뼈조직이 괴사해 체중을 실을 때 통증이 심해지는 소아 무혈성 골괴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다
5선행 감염에 대한 면역반응으로 고관절 활막에 일시적인 염증이 생겨 발열 없이 통증과 보행거부가 나타나는 일시적 고관절 활액막염이다✓ 정답
해설
일시적 고관절 활액막염은 선행 바이러스 감염 뒤 고관절 활막에 자가제한적 염증이 생겨 보행거부와 통증을 일으키지만 발열이 없거나 미열에 그치고 전신 상태가 양호한 것이 특징이며, 고열과 전신 상태 악화를 동반하는 화농성 관절염과는 체온과 전신 상태로 감별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