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세 여성이 20년 넘게 류마티스관절염을 앓고 있으며, 최근 목을 움직일 때마다 양손이 저리고 걸을 때 다리가 뻣뻣해져 자주 휘청거린다고 신고되었다. 오늘은 고개를 숙이자 손에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들어 겁이 났다고 한다. 이 환자의 상태를 유발한 기전으로 가장 옳은 것은?
1뇌혈관이 동맥경화로 서서히 좁아지다가 갑자기 막혀 양측 팔다리 저림이 나타나는 전형적인 허혈성 뇌졸중이 목운동과 함께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다
2약해진 척추뼈 몸통이 일상적인 압력에도 견디지 못해 저절로 눌려 주저앉는 골다공증성 압박골절이 목 부위에서 발생한 상태이다
3오랜 염증으로 목 윗부분 관절을 지지하는 인대가 약해지며 뼈마디가 불안정해져 목을 움직일 때마다 척수가 눌리는 환축추관절 불안정이다✓ 정답
4허리디스크 일부가 신경다발 전체를 눌러 양측 하지마비와 회음부 감각저하가 함께 나타나는 마미증후군이 목운동과 무관하게 발생한 상태이다
5세균이 척추 주변 경막외 공간에 고름을 만들어 발열과 함께 척수를 압박하는 척추경막외농양이 목운동과 무관하게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다
해설
류마티스관절염이 오래되면 환축추관절(1-2번 목뼈)을 지지하는 인대가 염증으로 약해져 관절이 불안정해지고, 목을 움직일 때마다 척수가 눌려 손저림과 보행장애가 나타날 수 있어 목을 과도하게 움직이지 않도록 주의하며 신속한 평가가 필요한 응급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