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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심사직 전공 고난도 모의고사 2회
문제

A는 혈액량 감소로 심실 충만이 줄었고 B는 혈액량이 유지되어도 심근의 펌프 기능이 떨어졌다. 두 경우 모두 조직 관류가 감소했다. 원인 분류와 공통 결과는?

해설
혈액량 부족은 저혈량성, 심장의 펌프 기능 저하는 심인성 쇼크의 기본 기전이다. 공통적으로 조직 관류와 산소 전달이 부족해질 수 있다. 분포성은 혈관 긴장도·분포 이상, 폐쇄성은 혈류의 물리적 방해와 구별한다.

[근거] https://www.ncbi.nlm.nih.gov/books/NBK531492/
같은 주제 다음 문제전완의 회내·회외와 관련된 뼈의 움직임 및 근위 요척관절의 유형을 옳게 연결한 것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필기대비]국민연금공단 심사직 전공 문제은행12,900원

심화 해설

문제의 핵심 구조
두 경우 모두 조직 관류(tissue perfusion)가 감소했다는 공통 결과를 갖는다. 차이는 관류 저하를 일으킨 일차 기전에 있다. A는 혈액량 감소로 인해 심실로 돌아오는 혈액, 즉 전부하(preload)가 줄어 심실 충만이 감소한 경우다. B는 혈액량은 유지되지만 심근의 펌프 기능 자체가 떨어져 심박출량(cardiac output)이 감소한 경우다. 쇼크의 원인 분류에서 A는 저혈량성 쇼크(hypovolemic shock), B는 심인성 쇼크(cardiogenic shock)에 해당한다.

심인성 쇼크의 병태생리
심인성 쇼크는 심장의 펌프 기능 부전으로 인해 심박출량이 낮아지고, 그 결과 지속적인 조직 저관류가 발생하는 임상 증후군이다 [1][3][4]. 심박출량이 감소하면 조직에 도달하는 혈류량 자체가 줄어든다. 혈류는 산소를 운반하는 매개체이므로, 혈류 감소는 곧 조직 산소 공급(delivery of oxygen)의 감소로 이어진다. 산소 공급이 줄어들면 세포는 유산소 대사를 유지하지 못하고, 장기 기능 장애로 진행할 수 있다 [3][4].

핵심! 심인성 쇼크에서 문제의 시작은 혈관 내 용적 부족이 아니라 심근 수축력 저하다. 전부하가 정상이거나 오히려 증가해 있어도, 심장이 이를 박출하지 못하면 심박출량은 감소한다.

저혈량성 쇼크와의 감별
저혈량성 쇼크는 출혈, 탈수 등으로 순환 혈액량(circulating blood volume) 자체가 줄어든 상태다. 혈액량이 줄면 정맥 환류(venous return)가 감소하고, 이는 심실 충만 감소로 이어진다. 심근 자체의 수축 기능은 정상일 수 있지만, 심장으로 들어오는 혈액이 부족하면 프랭크-스탈링 기전에 따라 심박출량이 감소한다. 두 쇼크 모두 최종 공통 경로는 심박출량 감소와 조직 저관류다.

구분저혈량성 쇼크(A)심인성 쇼크(B)
일차 원인순환 혈액량 감소심근 펌프 기능 부전
전부하감소정상 또는 증가
심박출량감소감소
조직 관류감소감소
공통 결과조직 산소 공급 감소조직 산소 공급 감소


임상 적용과 간호사정
심인성 쇼크는 초기에 적절히 인지하지 못하면 빠르게 장기 부전과 사망으로 진행할 수 있다 [3]. 응급 상황에서 현장 초음파(point-of-care ultrasound, PoCUS)는 심실 기능 부전, 판막 질환, 심근경색 합병증, 부하 상태 등을 신속히 평가하여 저혈량성 쇼크와 심인성 쇼크를 감별하는 데 도움을 준다 [2]. 간호사정에서는 혈압, 심박수, 소변량, 피부 관류 상태, 의식 수준과 함께 심전도, 흉부 방사선, 젖산(lactate) 등 검사 결과를 통합적으로 해석해야 한다 [3].

혼동 주의! 저혈량성 쇼크와 심인성 쇼크 모두 혈압 저하와 조직 저관류 징후를 보일 수 있어 임상 양상만으로 감별이 어렵다. 최근 무작위 임상시험에서도 기존의 저혈압·저관류 기준만으로는 심인성 쇼크를 다른 쇼크와 명확히 구분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보고되었다 [1]. 따라서 단순히 혈압 수치만 보지 말고, 전부하·심박출량·전신 혈관 저항이라는 혈역학적 틀로 원인을 분석하는 접근이 필요하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Clinical diagnostic criteria for cardiogenic shock should be based on pathophysiology.일반논문Ostadal P. (2026) · DOI: 10.1139/cjpp-2025-0224
  • [2]
    The Role of PoCUS in the Diagnosis and Early Monitoring of Cardiogenic Shock in the Emergency Department: A Narrative Review.일반논문Giovenali L, Guerrieri E, Falsetti L, Santini S, Pierdomenico G, Zaccone V, Viticchi G, Moroncini G. (2026) · DOI: 10.31083/rcm50103
  • [3]
    Cardiogenic Shock.일반논문Tewelde SZ, Liu SS, Winters ME (2018) · DOI: 10.1016/j.ccl.2017.08.009
  • [4]
    Management of cardiogenic shock: a narrative review.일반논문Laghlam D, Benghanem S, Ortuno S, Bouabdallaoui N, Manzo-Silberman S, Hamzaoui O (2024) · DOI: 10.1186/s13613-024-01260-y

임상 시나리오

쇼크 감별의 혈역학적 접근저혈량성 vs 심인성, 전부하와 심박출량으로 구분한다

쇼크 원인 감별의 핵심은 전부하, 심박출량, 전신 혈관 저항의 혈역학적 지표를 평가하는 것이다. 저혈량성 쇼크는 순환 혈액량 감소로 전부하가 낮아지고, 심인성 쇼크는 심근 펌프 부전으로 심박출량이 감소한다.

두 쇼크 모두 최종 공통 경로는 조직 저관류이며, 이는 곧 조직 산소 공급 감소로 이어진다. 혈류가 산소 운반의 매개체이므로 혈류 감소는 세포의 유산소 대사 장애와 장기 기능 부전을 초래할 수 있다.

간호사정 시 혈압만으로 쇼크 유형을 단정하지 말고, 소변량, 피부 관류 상태, 의식 수준, 젖산 수치를 통합적으로 해석해야 한다. 현장 초음파는 심실 기능과 부하 상태를 신속히 평가하여 감별에 도움을 준다.

주의

저혈량성 쇼크와 심인성 쇼크는 모두 혈압 저하와 조직 저관류 징후를 보여 임상 양상만으로 감별이 어렵다. 저혈압·저관류 기준만으로는 심인성 쇼크를 명확히 구분하지 못한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혈역학적 지표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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