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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임종이 가까운 노인의 목에서 가래 끓는 소리가 나서 가족이 괴로워한다. 간호로 옳은 것은?

해설
임종 직전에는 삼키거나 기침하지 못해 목에 분비물이 고여 가래 끓는 소리가 나며, 환자가 크게 고통을 느끼지 않는 경우가 많다. 옆으로 눕혀 분비물이 흘러나오게 하고 필요하면 분비 억제제를 쓰며, 가족에게 자연스러운 과정임을 설명한다. 잦은 깊은 흡인은 고통을 주고, 수액 과다는 분비물을 늘린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심부전으로 spironolactone을 새로 복용하게 된 70세 남성에게 교육했다. 재교육이 필요한 반응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보훈병원 필기 대비! [2026년 9월 채용]12,9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임종이 가까운 환자에게서 들리는 가래 끓는 소리는 임종 시 호흡기 분비물 축적(death rattle)이라고 부르며, 의식 수준이 낮아진 환자가 스스로 분비물을 뱉거나 삼키지 못해 기도에 분비물이 고이면서 발생합니다 [3]. 이 소리는 가족에게 상당한 괴로움을 주지만, 환자 본인은 의식이 저하된 상태라 큰 불편감을 느끼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임종 환자의 death rattle은 환자의 고통보다 가족의 정서적 디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핵심 요인이므로, 간호의 초점은 적극적인 의학적 처치보다 가족에 대한 설명과 지지에 두어야 합니다. [2] 체계적 문헌고찰에서도 임종 호흡 변화의 관리는 환자의 안위를 유지하면서 가족 간병인의 디스트레스를 줄이는 방향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제시합니다 [1].

핵심! 체위 변경(옆으로 눕히기)은 death rattle의 비약물적 관리로 권장되는 중재입니다. 옆으로 눕히면 중력에 의해 분비물이 기도 뒤쪽에 고이는 것을 줄여 소리를 일부 완화할 수 있습니다 [3]. 동시에 가족에게 이 소리가 임종 과정의 자연스러운 일부이며 환자가 괴로워하는 신호가 아니라는 점을 설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나머지 보기가 부적절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수분을 빠르게 주입하는 것(2번)은 임종기에 신체의 대사 능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오히려 폐울혈이나 말초 부종을 악화시킬 수 있어 피해야 합니다. 깊숙이 자주 흡인하는 것(3번)은 분비물이 기관지 깊은 곳에 있어 흡인으로 제거되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점막을 자극해 분비를 늘리고 환자에게 불필요한 고통을 줄 수 있습니다 [3]. 가족을 병실 밖으로 내보내는 것(4번)은 가족의 불안과 죄책감을 키우고 사별 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적절하지 않습니다 [2].

구분적절한 간호부적절한 간호
체위옆으로 눕혀 분비물 고임 완화똑바로 눕힌 상태 유지
흡인구강 내 보이는 분비물만 부드럽게 제거깊숙이 반복 흡인
수액구강 건조 완화를 위한 구강 간호수분 빠른 정맥 주입
가족 간호임종 과정의 자연스러운 현상임을 설명하고 곁에 머물도록 지지병실 밖으로 내보내 조용히 함


혼동 주의! death rattle은 가래가 많아서 생기는 문제가 아니라 연하 반사와 기침 반사의 소실로 인해 분비물이 기도에 머무는 현상입니다. 따라서 가래를 묽게 하거나 제거하려는 적극적 처치보다는, 체위 관리와 가족 설명이 우선입니다 [3][4]. 약물적 치료로 항콜린제(항무스카린제)가 쓰이기도 하지만, 그 효과에 대한 결정적 근거는 아직 부족하며 환자가 괴로워하지 않는다는 전제 아래 신중히 고려해야 합니다 [3][4].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Defining and Managing End-of-Life Respiratory Changes in Adult Home Hospice Patients: A Systematic Review.메타분석/체계고찰Donehower AK, Doering M, White Makinde K, Bharadwaj A, Daniels JD, Gebreegziabher Y, McPherson ML, White P, Mayahara M, Oliver DP. (2025) · DOI: 10.1177/10966218251388783
  • [2]
    Family distress related to death rattle and agonal breathing: a nationwide post-bereavement survey.일반논문Yamamoto S, Morita T, Arao H, Otani H, Aoyama M, Mori M, Tsuneto S, Miyashita M. (2026) · DOI: 10.1016/j.jpainsymman.2026.09.006
  • [3]
    Management of death rattle at end of life.일반논문Twomey S, Dowling M (2013) · DOI: 10.12968/bjon.2013.22.2.81
  • [4]
    Should (Prophylactic) Medications Be Used for the Management of Death Rattle?일반논문van Esch HJ, Campbell ML, Mori M, Yamaguchi T (2023) · DOI: 10.1016/j.jpainsymman.2023.06.017

임상 시나리오

임종 환자 Death Rattle 간호가래 끓는 소리에 대한 실무 접근

Death rattle은 환자의 고통보다 가족의 정서적 디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핵심 요인이다. 간호의 초점은 적극적 처치보다 가족 설명과 지지에 둔다.

비약물적 중재로 옆으로 눕히기를 권장한다. 중력에 의해 분비물이 기도 뒤쪽에 고이는 것을 줄여 소리를 일부 완화할 수 있다.

흡인은 구강 내 보이는 분비물만 부드럽게 제거한다. 깊숙이 반복 흡인하면 점막 자극으로 분비가 늘고 환자에게 불필요한 고통을 준다.

주의

임종기에는 수분을 빠르게 주입하지 않는다. 대사 능력 저하로 폐울혈이나 말초 부종이 악화될 수 있다. 가족을 병실 밖으로 내보내지 말고 곁에 머물도록 지지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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