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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홍역이 의심되는 환자를 입원시킬 때 격리 방법으로 옳은 것은?

해설
홍역은 작은 입자가 공기 중에 오래 떠다니며 전파되므로 음압 격리실에 두고 문을 닫으며, 출입하는 직원은 N95 마스크를 쓰는 공기주의를 적용한다. 수술용 마스크는 비말주의용이고, 커튼으로는 공기 전파를 막을 수 없다. 문을 열면 병원체가 복도로 퍼진다. 전파 경로에 맞는 격리 선택이 핵심이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심부전으로 spironolactone을 새로 복용하게 된 70세 남성에게 교육했다. 재교육이 필요한 반응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보훈병원 필기 대비! [2026년 9월 채용]12,9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공기매개 격리의 핵심 원리
홍역(measles)은 공기매개 전파(airborne transmission)를 하는 대표적인 감염병입니다. 공기매개 전파는 비말핵(droplet nuclei)이라고 부르는 5μm 이하의 매우 작은 입자가 공기 중에 떠다니다가 다른 사람의 호흡기로 들어가 감염을 일으키는 경로를 말합니다. 비말(droplet)은 크기가 커서 보통 1~2m 이내에서 떨어지지만, 비말핵은 훨씬 작고 가벼워서 공기의 흐름을 타고 같은 병실은 물론 복도나 인접한 공간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홍역 환자는 일반 다인실이나 일반 1인실이 아니라, 실내 공기가 밖으로 새어 나가지 않도록 실내 기압을 낮게 유지하는 음압 격리실(negative pressure isolation room)에 입원시켜야 합니다. 음압실은 문을 열었을 때 공기가 복도에서 병실 안쪽으로 흐르게 만들어, 병실 안의 오염된 공기가 복도로 나가는 것을 차단합니다.

호흡기 보호구 선택
공기매개 감염병에서는 일반 수술용 마스크(surgical mask)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수술용 마스크는 주로 착용자의 비말이 밖으로 퍼지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하며, 공기 중에 떠다니는 작은 비말핵을 걸러내는 밀착 성능이 부족합니다. 반면 N95 마스크는 0.3μm 크기의 입자를 95% 이상 걸러낼 수 있고 얼굴에 밀착되도록 설계되어, 공기 중의 비말핵을 흡입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홍역 환자를 돌볼 때 의료진은 반드시 N95 마스크 또는 동등 이상의 호흡기 보호구를 착용해야 합니다. 근거 자료[1]에서도 응급실에서 격리 지침과 개인보호구를 갖추었음에도 홍역이 의료진에게 전파된 사례가 보고되었는데, 이는 홍역의 전파력이 매우 강하고 호흡기 보호구의 선택과 착용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홍역의 전염력과 진단 전 전파
홍역은 전염성이 극도로 높은 질환입니다. 근거 자료[3]에 따르면 환자는 발진이 나타나기 약 4일 전부터 이미 전염력을 가지므로, 진단이 내려지기 전에 병원 내 전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발열과 발진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 중 홍역이 의심된다면, 진단이 확정되기 전이라도 즉시 공기매개 격리를 적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근거 자료[2]에서도 국내 의료기관 관련 홍역 집단발생 사례들이 분석되었는데, 의료기관 내 전파를 막기 위해서는 신속한 신고와 함께 적절한 격리 조치가 필수적입니다.

보기별 판단 근거
보기격리 방법판단이유
1음압 격리실 + N95 마스크옳음공기매개 전파 차단을 위한 표준 원칙
2다인실 + 커튼 차단오답커튼은 비말핵의 공기 이동을 막지 못함
3일반 1인실 + 수술용 마스크오답음압이 없고 수술용 마스크는 비말핵 차단에 부적합
4문 개방 환기 + 가운/장갑오답문을 열면 오염 공기가 복도로 확산됨


핵심! 홍역은 공기매개 전파이므로 음압 격리실과 N95 마스크가 필수입니다. 혼동 주의! 수술용 마스크는 비말 차단용이지 공기매개 차단용이 아닙니다. 홍역, 결핵, 수두처럼 공기매개 전파를 하는 질환에서는 반드시 N95 마스크를 선택해야 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Occupational Transmission of Measles Despite COVID-19 Precautions.일반논문De Carli G, Giombini E, Colosi A, Fusco MC, Lalle E, Berno G, Rueca M, Fabeni L, Bordi L, Maggi F, D'Amato M, Vantaggio V, Scognamiglio P, Vairo F. (2025) · DOI: 10.3390/pathogens14060519
  • [2]
    Analysis of the Epidemiological Characteristics and Public Health Response to Healthcare Facility-associated Measles Outbreaks in the Honam Region, Republic of Korea, 2025.일반논문Kim J, Kim E, Kim S, Jung J, Kim Y. (2026) · DOI: 10.56786/phwr.2026.19.23suppl.5
  • [3]
    Clinical progress note: Measles.일반논문Ewing A, Hahn C, Ratner AJ. (2026) · DOI: 10.1002/jhm.70250

임상 시나리오

홍역 의심 환자 격리 프로토콜공기매개 격리의 핵심 원칙

홍역 의심 환자는 즉시 음압 격리실에 배정하고, 의료진은 N95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공기매개 전파는 5μm 이하의 비말핵이 공기 흐름을 타고 이동하므로 일반 병실이나 커튼 차단으로는 막을 수 없습니다.

환자는 발진 발생 4일 전부터 전염력이 있으므로, 발열과 발진을 보이는 환자는 진단 확정 전이라도 선제적 공기매개 격리를 적용해야 합니다.

주의

수술용 마스크는 비말 차단용이며 공기매개 차단용이 아닙니다. 홍역, 결핵, 수두 환자 간호 시에는 반드시 N95 마스크 또는 동등 이상의 호흡기 보호구를 착용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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