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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간호학과 최다오답 500제 세트 5
문제

조현병 환자가 '내 머릿속에서 옆 사람을 때리라는 목소리가 들려요'라며 괴로워하고 있다. 이때 간호사가 가장 먼저 수행해야 할 중재는?

해설

정답: 목소리의 내용대로 행동하지 않겠다고 약속받는다.
지시 환청은 환자에게 자해나 타해를 명령할 수 있어 가장 먼저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 환청의 지시대로 행동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는 것은 타해 위험을 줄이는 우선 중재이다.

오답: 환청은 진짜가 아니라고 설명한다.
환청은 환자에게 실제처럼 느껴지는 경험이므로 진짜가 아니라고 부정하면 환자가 무시당했다고 느끼고 치료적 관계가 손상될 수 있다. 또한 당장의 타해 위험을 줄이는 조치가 아니어서 우선순위가 될 수 없다.

실제 오답률
2026년 1~9월 마이메르시 학습자 풀이 169회 기준 오답률 91.1%. 가장 많이 고른 오답 '환청은 진짜가 아니라고 설명한다.'(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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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지시 환청(command hallucination)은 목소리가 환자에게 특정 행동을 하라고 명령하는 환청으로, 폭력이나 자해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 따라서 간호 우선순위는 환자와 주변 사람의 안전 확보다. 목소리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묻고, 그 지시를 따르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으며, 필요하면 주변 환경을 정리하고 관찰을 강화한다.

최다오답인 환청이 진짜가 아니라고 설명하기는 현실감을 주어야 한다는 원칙과 비슷해 보여 많이 고른다. 그러나 환청을 정면으로 부정하거나 논쟁하면 환자는 자신의 경험을 이해받지 못한다고 느끼고 불안과 분노가 커질 수 있다. 올바른 현실검증은 "나에게는 그 목소리가 들리지 않지만 당신에게는 들린다는 것을 이해한다"처럼 환자의 경험을 인정하면서 간호사의 현실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핵심! 현실감 제공도 안전 확보 이후의 문제다.

지시 환청이 타해를 명령하면 가장 먼저 안전 — 따르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는다

시험에서 가장 먼저라는 표현이 붙으면 위험도 평가와 안전 중재를 우선하고, 환청의 진위 논쟁은 피한다.

임상 시나리오

때리라는 목소리정신건강의학과 병동 오후 근무

조현병으로 입원한 환자가 다인실 복도에서 머리를 감싸며 "옆 침대 사람을 때리라는 목소리가 계속 들린다"고 호소한다. 표정이 긴장되어 있고 주먹을 쥐고 있다.

간호사는 환자를 조용한 공간으로 안내하고 목소리가 무엇이라고 하는지 묻는다. 이어서 목소리의 지시대로 행동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고, 관찰 빈도를 높여 안전을 확보한 뒤 담당의에게 보고한다.

주의

"그 목소리는 진짜가 아니에요"라고 먼저 반박하면 환자가 방어적이 되어 위험 행동을 숨길 수 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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