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엽절제술(lobectomy) 후 흉관 배액이 시간당
30mL에서
250mL의 선홍색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혈압이 떨어진 상황은
출혈성 쇼크(hemorrhagic shock)로 진행 중일 가능성이 높은 응급 상황입니다. 선홍색 배액은 동맥성 출혈을 시사하며, 시간당
200mL 이상의 배액은 일반적으로 활동성 출혈의 기준으로 간주됩니다. 혈압 저하는 저혈량(hypovolemia)이 이미 전신 순환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신호이므로,
가장 먼저 출혈 여부를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담당 의료진에게 즉시 보고하여 수혈, 수술적 지혈, 혈관조영술 등 추가 처치가 빠르게 이루어지도록 해야 합니다.
출혈 평가의 핵심 요소 배액의 색깔과 양, 시간당 증가 속도, 혈압·맥박·소변량 등 활력징후 변화, 의식 상태, 피부색과 모세혈관 재충혈 시간을 함께 확인합니다.
핵심! 흉관 배액이 갑자기 줄어들면서 혈압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혈괴가 흉관을 막아 혈액이 흉강 안에 고이는
잠복성 출혈(occult bleeding)일 수 있으므로 배액량 감소만으로 안심해서는 안 됩니다.
다른 보기가 우선순위가 아닌 이유 흉관 삽입부 드레싱 교환, 수봉실 액면 높이 보충, 호흡운동 수행 여부 확인은 모두 흉관 관리에서 필요한 간호이지만, 지금은 생명을 위협하는 출혈이 먼저 해결되어야 할 문제입니다. 통증에 따른 진통제 투여도 혈압이 떨어진 상태에서는 진통제의 혈관 확장이나 호흡 억제 효과가 혈역학적 상태를 더 악화시킬 수 있어 우선순위에서 밀립니다.
폐엽절제술 후 흉관 관리의 일반 원칙 근거 자료에 따르면 폐엽절제술 후 흉관은 하루
450mL 이하의 비유미성·비혈성 흉수가 유지되면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는 흉관 유지 기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이 기준은 안정적인 삼출액에 적용되는 것이지,
선홍색의 활동성 출혈이 의심되는 배액에는 적용할 수 없습니다. 배액의 성상이 혈성(sanguinous)인지, 유미성(chylous)인지, 장액성(serous)인지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며, 혈성 배액이 갑자기 증가하는 경우에는 출혈 원인에 대한 즉각적인 평가가 필요합니다.
| 구분 | 안정적 경과 | 출혈 의심 상황 |
|---|
| 배액 색깔 | 장액성 또는 옅은 혈성 | 선홍색(bright red) 동맥성 출혈 시사 |
| 배액량 | 하루 450mL 이하, 점차 감소 | 시간당 200mL 이상으로 급증 |
| 혈압 | 안정적 | 저혈압으로 진행 |
| 우선 간호 | 정해진 프로토콜에 따른 흉관 관리 | 출혈 평가 후 즉시 보고 |
간호 실무 적용 출혈이 의심되는 상황에서는 정맥로를 확인하고 수액 주입 속도를 조절할 준비를 하며, 혈액 검사(혈색소, 혈소판, 응고 검사)와 교차 시험을 위한 채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흉관이 꺾이거나 막히지 않았는지, 연결 부위가 빠지지 않았는지도 함께 확인하되,
혼동 주의! 흉관을 쥐어짜거나(stripping) 관류하는 행위는 출혈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의사의 처방 없이 시행하지 않습니다. 혈압이 떨어진 환자에게는 다리를 올리고 산소를 투여하며, 의식 저하나 호흡 곤란 징후가 있는지 지속적으로 관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