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액 주입 중 기침과 저산소증이 발생하고 입안으로 영양액이 역류했다면, 이는
흡인(aspiration)이 일어났을 가능성이 높은 응급 상황입니다. 흡인은 위 내용물이나 구강 분비물이 기도로 들어가는 것을 의미하며, 이것이 폐로 넘어가면
흡인성 폐렴(aspiration pneumonia)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1][2].
영양액 주입 중 기침, 저산소증, 구강 내 역류가 관찰되면 즉시 주입을 중단하고 기도 유지와 산소화 상태를 평가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기침과 저산소증은 기도로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호흡기 징후이며, 신경학적 손상이나 연하곤란이 있는 환자에서는 기침 반사가 약하거나 없을 수 있어 흡인 사실이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4]. 따라서 활력징후와 산소포화도, 청진 소견, 의식 상태를 함께 확인하며 기도 개방성을 평가해야 합니다.
흡인성 폐렴은 경관영양 환자에서 발생률이
4%~95%까지 보고될 만큼 흔하고, 사망률도
17%~62%에 이를 수 있어 예방과 조기 대응이 중요합니다
[1]. 흡인이 발생하면 항생제 사용 증가, 재원일수 연장, 사망 위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특히 기계환기 중이거나 비위관을 가진 환자는 위 내용물의 흡인 위험이 더 크므로 주입 중 자세와 튜브 상태를 늘 확인해야 합니다
[2].
나머지 보기는 모두 경관영양 관리에서 중요한 사정 항목이지만, 흡인이 의심되는 급성 상황에서 우선적으로 시행할 행동은 아닙니다. 영양액 농도와 주입 시간 확인(2번), 복부 청진과 압통 평가(3번), 위잔류량 측정(4번), 튜브 외부 길이와 고정 상태 확인(5번)은 주입 전이나 주입 중 합병증 예방을 위해 필요한 사정입니다. 그러나 기침과 저산소증이라는 호흡기 징후가 동반된 지금은 원인 감별보다
기도와 산소화 확보가 먼저입니다.
핵심! 흡인이 의심되면 주입을 멈추고, 환자의 기도가 막혀 있는지, 산소포화도가 떨어졌는지, 호흡음에 이상음이 들리는지를 먼저 확인합니다. 필요하면 흡인 간호와 산소 투여를 준비하고, 의사에게 보고해야 합니다. 흡인 예방을 위해서는 주입 중 상체를
30~45도 정도 올리는 자세 유지가 권장되며, 주입 방법과 튜브 크기 선택도 흡인 위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2][3].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Aspiration pneumonia in enteral feeding: A review on risks and prevention.일반논문Elmahdi A, Eisa M, Omer E (2023) · DOI: 10.1002/ncp.11020
- [2]
Decreasing aspiration risk with enteral feeding.일반논문Scolapio JS (2007) · DOI: 10.1016/j.giec.2007.07.013
- [3]
Gastroenteric tube feeding: techniques, problems and solutions.일반논문Blumenstein I, Shastri YM, Stein J (2014) · DOI: 10.3748/wjg.v20.i26.8505
- [4]
Hypoxemia during oral feedings in adults with dysphagia and severe neurological disabilities.일반논문Rogers B, Msall M, Shucard D (1993) · DOI: 10.1007/BF01351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