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분 | 섬망 | 우울증 | 치매 |
|---|---|---|---|
| 발병 시기 | 급성(수 시간~수 일) | 아급성~만성(수 주~수 개월) | 만성(수 개월~수 년) |
| 주의력 | 현저히 저하되고 변동함 | 비교적 유지됨 | 후기까지 비교적 유지됨 |
| 경과 | 하루 중에도 변동(밤에 악화) | 지속적, 아침에 심한 경향 | 서서히 진행, 변동 적음 |
| 의식 수준 | 혼탁하거나 과다각성 | 명료함 | 명료함(후기 제외) |
수술 후 밤에 악화되고 낮에 호전되는 주의집중 저하는 섬망의 전형적인 일중 변동이다. 낮에 명료해 보여도 섬망 가능성을 배제해서는 안 된다.
섬망은 최종 진단이 아니라 급성 뇌기능 장애의 신호이므로, 가장 먼저 저산소증, 감염, 약물 부작용, 전해질 불균형, 통증, 요정체 등 교정 가능한 유발요인을 평가한다.
수술 후 섬망은 수술 직후~72시간 이내에 급성으로 발생하며, 30일 사망률을 약 3배 높이고 입원 기간 증가 및 장기 인지 저하와 연관된다.
불면 증상만 보고 수면제나 진정제를 투여하면 섬망을 악화시킬 수 있다. 활동 저하형 섬망은 조용히 있는 모습으로 보여 우울증이나 피로로 오인되기 쉬우므로, "밤에만 이상하다"는 표현을 중요한 단서로 삼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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