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기 | 기전 | 판정 |
|---|---|---|
| 1. 검체의 인슐린 증가 | 인슐린은 오히려 칼륨을 세포 안으로 이동시키는 호르몬입니다. 검체 안에서 인슐린이 증가한다고 칼륨이 상승하지 않습니다. | 오답 |
| 2. 혈청 나트륨의 변환 | 나트륨과 칼륨은 서로 다른 이온이며, 나트륨이 칼륨으로 변환되는 생리적 기전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 오답 |
| 3. 혈장 내 칼륨 분해 | 칼륨은 원소이므로 혈장 내에서 분해되어 다른 물질로 바뀌지 않습니다. 분해라는 표현 자체가 성립하지 않습니다. | 오답 |
| 4. 백혈구의 칼륨 흡수 | 백혈구가 칼륨을 흡수하면 오히려 혈청 칼륨은 감소합니다. 다만 백혈구 수가 극도로 높은 경우 검체 응고 과정에서 백혈구가 파괴되어 칼륨이 유출되는 ‘역가성 고칼륨혈증(reverse pseudohyperkalemia)’은 별개의 기전입니다[2][4]. | 오답 |
| 5. 적혈구 내 칼륨 유출 | 용혈로 적혈구가 파괴되면서 세포 내 고농도 칼륨이 혈청으로 유출되어 측정값을 높입니다. | 정답 |
용혈 검체에서 칼륨 상승은 적혈구 파괴로 인한 세포 내 칼륨 유출이 가장 흔한 원인이다. 적혈구 내 칼륨 농도는 혈청보다 약 25배 높아 미량의 용혈만으로도 수치가 의미 있게 상승할 수 있다.
용혈의 가장 흔한 원인은 채혈 과정의 기계적 손상이다. 작은 바늘 구경, 채혈관에 혈액을 강하게 밀어 넣는 행위, 지혈대를 오래 묶은 채 주먹을 꽉 쥐게 하는 경우, 검체를 심하게 흔들거나 운반 중 충격을 주는 경우가 모두 해당된다.
용혈이 있다고 해서 항상 가성 고칼륨혈증만 배제할 수는 없다. 용혈 검체에서도 실제 저칼륨혈증이 정상 범위로 위장될 수 있으므로, 용혈 표시가 있는 정상 칼륨 수치도 주의 깊게 해석해야 한다.
가성 고칼륨혈증은 치료가 필요 없고 재채혈만으로 해결된다. 칼륨 수치가 높게 보고되면 용혈 표시 여부를 먼저 확인하고, 환자의 임상 상태와 맞지 않으면 재채혈을 고려해야 한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