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의 체온 측정은 침습적이지 않으면서도 중심체온을 잘 반영할 수 있는 부위를 선택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생후 6시간 신생아는 체온 조절 중추가 미숙하고 피부가 얇으며 체표면적이 넓어 열 손실이 쉽기 때문에, 측정 과정 자체가 스트레스나 저체온을 유발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겨드랑이 체온 측정이 권장되는 이유
신생아 간호 실무에서 겨드랑이(axillary) 체온은 안전성과 접근성 측면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되는 부위입니다. 직장 체온 측정은 점막 손상이나 천공의 위험이 있고, 구강 체온은 신생아가 체온계를 물고 있기 어려워 부적절합니다. 고막 체온계는 외이도가 좁고 분비물이 많아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으며, 비접촉 이마 체온계는 주변 환경 온도의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겨드랑이 체온은 직장 체온보다 평균적으로
0.16도 낮게 측정되지만, 그 차이는 임상적으로 수용 가능한 범위입니다
[2]. 특히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보육기(incubator)나 방사보온기(radiant warmer)를 사용하는 경우, 겨드랑이 체온과 직장 체온의 상관관계는 r = 0.83~0.90으로 높게 나타나 중심체온을 간접적으로 잘 반영합니다
[3].
혼동 주의! 겨드랑이 체온과 직장 체온이 항상 일치하는 것은 아닙니다. Bland-Altman 분석에서 두 측정값의 일치 한계(limits of agreement)가 넓어,
개별 신생아에서 겨드랑이 체온만으로 직장 체온을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1]. 따라서 체온 이상이 의심되거나 저체온 치료 중인 고위험 신생아에서는 겨드랑이 체온을 선별검사로 사용하되, 필요 시 직장 체온으로 확인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핵심! 저산소성 허혈성 뇌증(hypoxic-ischaemic encephalopathy)으로
치료적 저체온 요법(therapeutic hypothermia)을 시행 중인 신생아는 체온 관리가 예후를 좌우합니다. 이 경우 겨드랑이 체온은 중심부 직장 체온과 차이가 커질 수 있으므로,
저체온 치료 중에는 직장 체온을 중심체온의 기준으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4].
| 측정 부위 | 신생아 적합성 | 주의점 |
|---|
| 겨드랑이 | 안전하고 비침습적, 기본 측정 부위로 적합 | 직장보다 0.16도 낮음, 환경 온도에 민감 |
| 직장 | 중심체온에 가장 가까움, 저체온 치료 시 기준 | 점막 손상·천공 위험, 침습적 |
| 구강 | 신생아에서 부적절 | 협조 불가능, 체온계 파손 위험 |
| 고막 | 신생아에서 정확도 낮음 | 외이도 협소, 분비물로 인한 오차 |
| 이마 비접촉 | 선별용으로만 제한적 사용 | 주변 온도·피부 혈류에 영향 |
생후 6시간 신생아는 출생 직후 체온 안정화가 중요한 시기이므로, 침습적이지 않으면서 반복 측정이 용이한 겨드랑이 체온 측정이 가장 타당한 선택입니다. 다만 겨드랑이 체온이 직장 체온보다 낮게 나올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측정값 해석 시 신생아의 임상 상태와 보온 환경을 함께 평가해야 합니다
[2][3].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Axillary and rectal temperature measurements poorly agree in newborn infants.일반논문Hissink Muller PC, van Berkel LH, de Beaufort AJ (2008) · DOI: 10.1159/000112840
- [2]
[Axillary versus rectal temperature measurement in premature and newborn infants].일반논문Roll C, Wallot M, Hanssler L (1998)
- [3]
Accuracy of electronic axillary temperature measurement in term and preterm neonates.일반논문Weiss ME, Richards MT (1994)
- [4]
Axillary temperature measurement during hypothermia treatment for neonatal hypoxic-ischaemic encephalopathy.일반논문Landry MA, Doyle LW, Lee K, Jacobs SE (2013) · DOI: 10.1136/archdischild-2011-301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