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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간호학
문제

견과류를 먹은 뒤 두드러기와 쉰 목소리, 호흡곤란을 보이는 아동에게 가장 먼저 할 것은?

해설
두드러기에 쉰 목소리와 호흡곤란이 겹치면 후두부종을 동반한 아나필락시스이므로 에피네프린을 대퇴부 바깥쪽 근육에 지체 없이 주사한다. 항히스타민제와 스테로이드는 보조 약물이며 기도 부종을 되돌리지 못한다. 정맥로 확보를 먼저 하려다 투여가 늦어지는 것이 가장 흔한 실수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5세 아동의 부모가 아동이 잠을 자다가 갑자기 일어나 울거나 소리를 지르는 것을 걱정하고 있다. 간호사의 옳은 반응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실전편 모의고사24,900원

심화 해설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는 항원에 노출된 뒤 짧은 시간 안에 두 개 이상의 장기 계통에서 증상이 나타나는 전신 과민반응입니다. 피부의 두드러기와 혈관부종, 호흡기의 쉰 목소리와 천명과 호흡곤란, 소화기의 구토와 복통, 순환기의 저혈압과 창백이 대표적인 조합입니다.
이 문항에서 가장 중요한 단서는 쉰 목소리입니다. 목소리가 변했다는 것은 성대 주변, 즉 후두에 부종이 생겼다는 뜻입니다. 후두는 기도에서 가장 좁은 부위 중 하나이고 아동은 성인보다 기도 지름이 작아, 같은 두께의 부종이 생겨도 공기가 지나는 단면적이 훨씬 크게 줄어듭니다. 그래서 아동의 후두부종은 몇 분 사이에 완전 폐쇄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에피네프린이 최우선인 이유는 작용 기전에 있습니다. 알파 수용체를 자극해 혈관을 수축시켜 부종을 줄이고 혈압을 올리며, 베타 수용체를 자극해 기관지를 확장하고 심박출량을 늘립니다. 즉 아나필락시스의 세 가지 위험인 기도 부종, 기관지 수축, 혈압 저하를 한 번에 되돌리는 유일한 약입니다. 투여 부위는 대퇴부 바깥쪽 중간, 즉 대퇴사두근 가쪽으로 근육주사합니다. 이 부위는 혈류가 풍부해 흡수가 빠릅니다. 반응이 부족하면 5~15분 간격으로 반복할 수 있습니다.
다른 약들의 위치를 정리해 두십시오. 항히스타민제는 두드러기와 가려움을 줄이는 보조 약이고, 스테로이드는 몇 시간 뒤에 올 수 있는 이상성 반응을 줄이려는 목적입니다. 둘 다 지금 좁아지고 있는 기도를 열어 주지 못합니다. 기관지확장제는 천명에 도움이 되지만 후두부종에는 작용하지 않습니다. 정맥로 확보와 수액은 저혈압 치료에 필요하지만 순서상 에피네프린 뒤입니다.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지점이 두 가지 있습니다. 첫째, 자세입니다. 호흡곤란이 주 증상이면 앉은 자세를 편하게 해 주고, 혈압이 낮으면 눕히고 다리를 올립니다. 갑자기 일으켜 세우면 정맥 환류가 줄어 급격히 나빠질 수 있습니다. 둘째, 이상성 반응입니다. 증상이 좋아졌더라도 몇 시간 뒤 다시 나빠질 수 있어 일정 시간 관찰이 필요합니다. 퇴원 시에는 에피네프린 자가주사기 사용법과 원인 식품 회피, 학교에 알릴 내용을 함께 교육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아나필락시스, 첫 약은 하나에피네프린 근육주사 우선 원칙

두드러기에 쉰 목소리나 천명, 호흡곤란이 겹치면 후두부종을 동반한 아나필락시스로 봅니다. 아동은 기도 지름이 작아 같은 두께의 부종에도 단면적이 크게 줄어 몇 분 안에 완전 폐쇄로 갈 수 있습니다. 이때 첫 약은 에피네프린 하나뿐입니다.

투여는 대퇴부 바깥쪽 근육주사로 하고, 반응이 부족하면 5~15분 간격으로 반복합니다. 항히스타민제와 스테로이드는 보조 약물이라 기도 부종을 되돌리지 못하며, 정맥로 확보를 기다리다 투여가 늦어지는 것이 가장 흔한 실수입니다. 호흡곤란이 주 증상이면 앉은 자세를, 혈압이 낮으면 눕히고 다리를 올립니다. 몇 시간 뒤 이상성 반응이 올 수 있어 관찰이 필요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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