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열과 함께 대퇴골 아래쪽이 붓고 아파 다리를 딛지 못하는 9세 아동에게 우선할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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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간호학
문제

고열과 함께 대퇴골 아래쪽이 붓고 아파 다리를 딛지 못하는 9세 아동에게 우선할 것은?

해설
장골 골간단의 국소 압통과 부종에 고열과 체중부하 거부가 겹치면 급성 혈행성 골수염을 의심한다. 원인균을 확인할 혈액배양을 먼저 받은 뒤 지체 없이 정맥 항생제를 시작해야 골 파괴와 성장판 손상을 막는다. 성장통은 열이 없고 양쪽 다리에 밤에만 나타난다. 배양 전에 항생제를 주면 균 확인이 어려워진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5세 아동의 부모가 아동이 잠을 자다가 갑자기 일어나 울거나 소리를 지르는 것을 걱정하고 있다. 간호사의 옳은 반응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실전편 모의고사24,900원

심화 해설

급성 혈행성 골수염(acute hematogenous osteomyelitis)은 혈류를 타고 온 세균이 뼈에 자리를 잡아 생기는 감염입니다. 아동에게 특히 잘 생기는 이유가 있습니다. 성장 중인 장골의 골간단에는 혈류가 느려지는 굽은 모세혈관이 많아 세균이 머무르기 쉽고, 이 부위가 바로 성장판 바로 옆이기 때문입니다.
임상 양상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갑작스러운 고열과 전신 쇠약이 오고, 침범된 뼈 부위에 국소 압통과 부종, 열감이 나타납니다. 아동은 아픈 다리를 쓰지 않으려 해 절뚝거리거나 아예 딛기를 거부합니다. 검사에서는 백혈구와 적혈구 침강속도, C반응단백이 오릅니다. 단순촬영에서 골 변화가 보이려면 발병 후 상당한 시간이 지나야 하므로, 초기에 정상으로 나왔다고 해서 배제하면 안 됩니다.
치료의 순서가 이 문항의 핵심입니다. 원인균을 알아야 적절한 항생제를 오래 유지할 수 있으므로 혈액배양을 먼저 채취하고, 그다음 지체 없이 경험적 정맥 항생제를 시작합니다. 배양 전에 항생제를 주면 균이 자라지 않아 이후 치료 방향을 잡기 어려워집니다. 다만 배양 결과를 기다리느라 항생제를 미루어서도 안 됩니다. 두 가지를 같은 흐름 안에서 처리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항생제는 정맥으로 시작해 반응을 보아 경구로 전환하며 전체 치료 기간이 몇 주에 이릅니다.
대비되는 개념을 갈라 두십시오. 성장통은 열이 없고 대개 양쪽 다리에 저녁이나 밤에 나타나며 아침이면 사라지고 국소 부종이 없습니다. 화농성 관절염은 관절 자체가 붓고 조금만 움직여도 심한 통증이 생겨 관절을 굽힌 채 움직이지 않으려 합니다. 골절은 외상 병력이 앞서고 발열이 동반되지 않습니다.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점은 부동과 통증 관리입니다. 급성기에는 침범 부위를 움직이지 않게 지지하고, 온찜질이나 관절운동으로 자극하지 않습니다. 통증을 정기적으로 사정해 조절하고, 장기 정맥 항생제를 위해 중심정맥관을 유지하는 경우 삽입 부위 감염 징후를 매일 확인합니다. 치료가 늦어지면 골 괴사와 성장판 손상으로 사지 길이 차이나 변형이 남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십시오.

임상 시나리오

절뚝이는 아이와 고열급성 혈행성 골수염 초기 대응

성장 중인 장골의 골간단은 혈류가 느려 세균이 머무르기 쉽고, 바로 옆이 성장판입니다. 그래서 고열과 함께 한 부위의 국소 압통, 부종, 체중부하 거부가 나타나면 급성 혈행성 골수염을 먼저 의심합니다. 단순촬영은 초기에 정상으로 보일 수 있어 배제 근거가 되지 못합니다.

순서가 중요합니다. 혈액배양을 먼저 채취한 뒤 지체 없이 정맥 항생제를 시작합니다. 배양 전 항생제는 균 확인을 막고, 배양 결과를 기다리며 미루면 골 파괴가 진행합니다. 치료는 몇 주에 걸치므로 중심정맥관 감염 징후를 매일 확인하고, 급성기에는 환부를 지지해 온찜질과 관절운동을 삼갑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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