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골관절염 환자의 계단 내려가기 원칙: Down with the bad
이 문제는 무릎 통증과 불안정감이 있는 72세 환자에게 계단 내려가기를 교육할 때 가장 먼저 적용할 원칙을 묻습니다. 계단 오르내리기는 평지 걷기보다 무릎에 큰 부하가 걸리는 동작이며, 특히 내려갈 때는 한쪽 다리가 몸 전체를 천천히 낮추는 동안 넙다리네갈래근이 늘어나면서 힘을 내는 편심성 수축을 해야 합니다. 환자 4명을 포함한 소규모 연구에서 무릎 골관절염 환자는 계단 내려가기 초기 입각기에 건강한 노인보다 무릎 굽힘각, 폄 모멘트, 음의 일률이 작아 충격을 무릎으로 흡수하지 못하고 발목으로 보상할 수 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1] 이 환자도 내려올 때 무릎이 꺾일 것 같은 불안감을 호소하므로 이 동작이 특히 위험하다는 점과 일치합니다.
정답은 1번입니다. 통증이 있는 다리를 먼저 내려딛고 반대 다리를 모아 내려가는 방법이 계단 내려가기의 기본 원칙으로 가르치는 'Down with the bad'입니다. 먼저 내딛는 다리는 몸을 지탱하는 역할이 아니라 다음 계단에 발을 내려놓는 역할을 합니다. 반면 몸을 지탱하며 무릎을 굽혀 체중을 천천히 낮추는 편심성 일은 뒤에 남아 있는 다리가 합니다. 따라서 약한 쪽 다리를 앞에 내딛으면 강한 쪽 다리가 몸을 낮추는 일을 맡게 되어 통증이 있는 무릎의 부하가 줄고 더 안전해집니다. 반대로 올라갈 때는 'Up with the good'으로 건강한 다리를 먼저 올립니다. 무릎 골관절염 환자는 계단을 오르내릴 때 전신 각운동량이 더 크게 나타났고, 이는 낙상 위험이 커지는 기전을 설명할 수 있다고 해석되었습니다.
[2] 그래서 계단 교육은 환자의 낙상 예방과도 직결됩니다.
보기별 해설
2번: 통증이 적은 다리를 먼저 내려딛기 — 원칙과 정반대입니다. 통증이 적은 다리를 먼저 내딛으면 통증이 있는 다리가 몸을 낮추는 편심성 일을 맡게 되어 통증과 무릎 꺾임 위험이 커집니다. 이 보기는 계단 오르기에서 쓰는 방식과 헷갈리게 만든 오답입니다.
3번: 양쪽 다리를 동시에 내려딛기 — 두 발이 동시에 내려가는 동작은 실제로 불가능하거나 점프에 가까운 충격을 만들어 위험합니다. 안전한 방법은 한 번에 한 발씩 내려딛고 반대 다리를 모으는 단계적 접근입니다.
4번: 무릎을 완전히 잠근 상태로 한 번에 내려가기 — 무릎을 편 상태로 체중을 받으면 충격을 흡수하지 못하고 관절에 그대로 전달됩니다. 약한 넙다리네갈래근을 가진 환자가 무릎을 뒤로 젖히는 보상을 하게 되어 관절 손상 위험도 커집니다.
5번: 빠른 속도로 리듬감 있게 내려가기 — 속도가 빠를수록 충격과 균형 요구가 커집니다. 근력이 약하고 불안정감이 있는 환자는 난간을 잡고 천천히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임상 적용 관점
계단 교육은 동작 순서뿐 아니라 보조 도구의 위치까지 함께 가르쳐야 합니다. 지팡이를 쓰는 환자는 올라갈 때 건강한 다리가 먼저 올라가고 아픈 다리와 지팡이가 뒤따르며, 내려갈 때는 지팡이와 아픈 다리가 먼저 내려가고 건강한 다리가 뒤따릅니다. 난간이 있으면 한 손으로 잡고 보행 속도를 줄이며, 무릎 근력 강화 운동과 균형 훈련을 같이 처방하여 내려갈 때 요구되는 편심성 조절 능력을 길러 줍니다.
정리하면, 계단을 내려갈 때는 통증이 있는 다리를 먼저 내려딛고 건강한 다리가 체중을 조절하게 하는 1번이 정답입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Biomechanical analysis of stair descent in patients with knee osteoarthritis.일반논문Igawa T, Katsuhira J (2014) · DOI: 10.1589/jpts.26.629
- [2]
Whole-body angular momentum during stair ascent and descent in individuals with and without knee osteoarthritis.일반논문Chan DOM, Subasinghe Arachchige RSS, Wang S, Chan PPK, Cheung RTH (2024) · DOI: 10.1038/s41598-024-804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