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세 남자가 당뇨병성 발 궤양으로 재활의학과 외래를 다니고 있다. 담당 물리치료사는 매 방문 시 상처 사진을 촬영하여 크기 변화를 추적하고 있다. 지난 방문에서는 상처에서 30cm 떨어진 거리에서 카메라를 상처면과 수직으로 맞추고 형광등 조명 아래에서 척도자를 상처 옆 피부에 밀착시켜 촬영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다른 치료사가 상처를 촬영했는데, 촬영 거리와 각도, 조명, 척도자 사용 여부가 지난 방문과 달랐고, 사진상 상처 크기가 지난 방문보다 커 보였다. 제시된 사례를 바탕으로 가장 적절한 판단 또는 조치는?
1사진상 상처 크기가 커 보이므로 실제로 상처가 악화되었다고 판단하고 치료 계획을 변경한다
2이전 사진과 촬영 조건을 비교하지 않고 이번 사진만으로 상처 둘레 길이를 계산하여 기록한다
3촬영 조건 차이를 인지하고 동일한 거리·각도·조명·척도자 조건을 다음 촬영부터 맞추도록 하되 현재 비교는 사진 대신 직접 계측한 상처 길이와 너비로 판단한다✓ 정답
4사진의 절대적 크기 대신 사진 속 상처와 주변 피부의 색 대비만으로 악화 여부를 판단한다
5두 사진의 배율을 육안으로 대략 보정한 후 상처 크기 변화를 추정하여 기록한다
해설
상처 사진은 촬영 거리, 각도, 조명, 척도자 유무가 달라지면 동일한 상처라도 크기가 다르게 보일 수 있다. 따라서 사진만으로 크기 변화를 비교하는 것은 오류를 유발할 수 있으며, 이런 경우에는 사진 촬영 조건을 향후 표준화하는 동시에 현재 시점 비교는 줄자 등을 이용한 직접 계측값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 사진은 보조 기록 수단이며 계측을 대체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