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가 굳은 60세 여자에게 막대를 양손으로 잡고 누워서 팔을 올리는 가정 운동을 가르쳤다. 다음 방문에서 환자는 운동할 때 목 뒤쪽이 뻐근하다고 말한다. 관찰 기록에는 운동 중 어깨 높이가 귀 쪽으로 올라간다고 적혀 있다.
어깨관절의 움직임이 제한된 환자가 팔을 더 올리려 하면 위등세모근과 어깨올림근이 어깨뼈를 위로 끌어올려 모자란 각도를 메운다. 이런 어깨 으쓱 보상이 있으면 목뼈에 붙은 이 근육들이 과하게 쓰여 목 뒤가 뻐근해진다. 그러므로 가장 먼저 운동 중 어깨가 으쓱해지는 보상이 있는지 관찰한다.
보상이 확인되면 팔을 올리는 범위를 줄여 어깨가 올라가지 않는 선까지만 하게 하고, 거울이나 보호자의 시선으로 어깨 높이를 확인하도록 가르친다. 어깨를 아래로 내린 상태를 먼저 연습한 뒤 막대 운동을 이어 간다. 운동 시간이나 막대 무게, 팔꿉관절을 완전히 펴는지, 온찜질 여부는 목 뒤 통증의 직접 원인이 아니라 나중에 점검할 요소이다.
운동 후 통증이 계속되거나 팔로 번지는 저림이 생기면 운동을 멈추고 다시 평가한다. 보상을 줄이고도 목 통증이 남으면 목 자체의 문제도 확인한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