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 후 심장재활 프로그램 8회차에 참여 중인 61세 남자. 지난 방문까지 처방된 베타차단제 용량 기준으로 설정한 목표 심박수 범위는 분당 96~110회였다. 오늘 환자는 지난주 진료에서 베타차단제가 변경되어 용량이 증량되었다고 치료사에게 말했다. 치료사가 확인한 결과 처방 기록상 약물 변경 사실이 재활 차트에 아직 반영되지 않은 상태였다. 환자는 현재 트레드밀 보행 중이며 안정 시 심박수는 지난주보다 낮게 측정되었고, 운동 중 자각인지도(RPE)는 기존과 같은 속도에서 이전보다 높게 보고되었다. 흉통이나 어지럼증은 없다. 이 상황에서 치료사가 취해야 할 가장 적절한 조치는?
1약물 변경 사실을 담당 의료진과 확인하고 RPE 및 증상을 함께 반영하여 운동강도 설정을 재평가한다✓ 정답
2기존에 설정된 목표 심박수 범위를 그대로 유지한 채 운동을 진행한다
3심박수 반응이 둔화되었다고 판단하여 목표 범위 상한을 임의로 낮춰 운동을 계속한다
4약물 변경은 운동처방과 무관하다고 보고 심박수 목표를 수정 없이 다음 회차까지 유지한다
5환자에게 오늘 복용한 베타차단제를 다음 방문까지 중단하도록 안내한다
해설
베타차단제 용량 변경은 안정 시 및 운동 시 심박수 반응을 낮추어 기존에 심박수 기반으로 설정된 목표 범위를 무효화할 수 있다. 이런 경우 심박수만으로 강도를 판단하지 말고 처방 변경 사실을 팀과 공식적으로 확인한 뒤, RPE와 증상, 필요시 대체 강도 지표를 함께 고려하여 운동처방을 재평가해야 한다. 약물 복용 중단이나 변경 지시는 물리치료사의 역할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