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8세, 체중 25kg 아동에게 나타난 다음 변화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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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간호학
문제

만 8세, 체중 25kg 아동에게 나타난 다음 변화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해설
빈크리스틴은 미세소관을 억제해 말초신경과 자율신경을 함께 손상시킨다. 변비와 발끝 저림, 발목을 들지 못하는 족하수는 대표적 신경독성으로 용량 조절과 배변 관리가 필요하다. 절대호중구수 1,800/㎣는 감염을 의심할 수준이 아니어서 호중구감소로는 설명되지 않는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5세 아동의 부모가 아동이 잠을 자다가 갑자기 일어나 울거나 소리를 지르는 것을 걱정하고 있다. 간호사의 옳은 반응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실전편 모의고사24,900원

심화 해설

빈크리스틴은 세포 안의 미세소관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막아 세포분열을 멈추게 하는 항암제입니다. 그런데 미세소관은 분열하는 암세포뿐 아니라 신경세포에서 물질을 축삭 끝까지 실어 나르는 통로 역할도 합니다. 그래서 이 약을 쓰면 말초신경과 자율신경이 함께 손상되며, 이것이 이 계열 약제의 대표적인 용량 제한 독성입니다. 이 아동에게 나타난 변화도 그 그림에 정확히 들어맞습니다. 나흘째 변을 보지 못하는 것은 장운동을 맡은 자율신경이 눌린 결과이고, 발끝 저림은 감각신경 침범, 발목을 들어 올리기 힘들어하는 족하수는 운동신경 침범을 뜻합니다.
자료 가운데 절대호중구수는 감별을 위해 놓인 숫자입니다. 제시된 값은 감염을 의심하고 중성구감소증으로 다룰 수준이 아니고 발열도 없으므로, 전신 감염이 시작되었다는 설명은 성립하지 않습니다.
다른 선지들도 갈라 보겠습니다. 종양용해증후군은 치료 시작 직후 많은 종양세포가 한꺼번에 깨지면서 전해질 이상과 신기능 저하가 나타나는 것으로, 소변량 감소와 검사 이상이 함께 보여야 합니다. 척수강 내 항암제로 두개내압이 올랐다면 두통과 구토, 의식 변화가 앞서 나타나지 발끝 저림과 족하수로 시작하지 않습니다. 백혈병세포가 중추신경계를 침범한 경우에도 뇌신경 증상이나 뇌압 상승 징후가 먼저 드러납니다. 증상이 말초에서 대칭적으로 시작했다는 점이 방향을 정해 줍니다.
간호는 예방과 조기 발견에 있습니다. 변비는 거의 예상되는 문제이므로 투여 시작과 함께 배변 양상을 매일 확인하고 수분과 섬유질, 필요하면 지시된 완하제로 관리합니다. 저림과 근력 약화는 아이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우므로 걸음걸이, 계단 오르기, 단추 잠그기 같은 일상 동작으로 확인합니다.
안전도 함께 봅니다. 발등이 처지면 걸려 넘어지기 쉬우므로 미끄럽지 않은 신발과 정리된 동선을 마련해 줍니다.
정리하면 이 문항은 검사 수치와 증상을 함께 읽어 원인을 좁히는 문제입니다. 제시된 절대호중구수가 감염을 의심할 수준이 아니라는 사실이 한쪽 길을 닫아 주고, 대칭적인 말초 증상이 다른 길을 열어 줍니다. 약의 기전에서 부작용을 예측하는 습관을 들이면 비슷한 문항에서 흔들리지 않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신경 독성 조기 발견변비와 저림을 흘려보내지 않기

미세소관을 억제하는 약은 신경세포의 물질 수송도 함께 막아 말초신경과 자율신경을 손상시킵니다. 변을 보지 못하는 것은 자율신경, 발끝 저림은 감각신경, 발목을 들지 못하는 족하수는 운동신경 침범을 뜻하므로 세 가지를 한 묶음으로 읽습니다.

변비는 거의 예상되는 문제이므로 투여를 시작할 때부터 배변 양상을 날마다 확인하고 수분과 섬유질, 지시된 완하제로 관리합니다. 저림과 근력 약화는 아이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우니 걸음걸이와 계단 오르기, 단추 잠그기로 확인합니다. 발등이 처지면 넘어지기 쉬우므로 미끄럽지 않은 신발을 준비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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