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2세, 체중 13kg 아동의 혈변 양상이 다음과 같을 때 의심할 질환은?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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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간호학
문제

만 2세, 체중 13kg 아동의 혈변 양상이 다음과 같을 때 의심할 질환은?

해설
메켈게실 안의 이소성 위점막이 산을 분비해 인접한 회장 점막에 궤양을 만들면 통증 없이 많은 양의 선홍빛 혈변이 나오고 빈혈이 온다. 장중첩증은 발작성 복통과 만져지는 덩이가 함께 오고, 침습성 장염은 발열과 점액변을 동반한다. 통증이 없다는 점이 감별의 열쇠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5세 아동의 부모가 아동이 잠을 자다가 갑자기 일어나 울거나 소리를 지르는 것을 걱정하고 있다. 간호사의 옳은 반응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실전편 모의고사24,900원

심화 해설

메켈게실(Meckel diverticulum)은 태생기에 남은 관이 완전히 없어지지 않아 회장 벽에 주머니처럼 남은 구조입니다. 이 주머니 안에 위점막 조직이 섞여 들어가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이소성 위점막이라고 합니다. 이 조직이 위에서처럼 산을 분비하면 그 산이 인접한 회장 점막을 녹여 궤양을 만들고, 그 자리에서 피가 납니다. 소화관 아래쪽에서 비교적 빠르게 내려온 피이기 때문에 검고 끈적한 변이 아니라 선홍빛 혈변으로 나오고, 궤양은 통증 신경이 예민하지 않은 자리에 생겨 아이가 아파하지 않습니다. 출혈량이 적지 않아 반복되면 혈색소가 떨어져 빈혈이 나타납니다.
이 문항의 열쇠는 통증이 없다는 점입니다. 유아기 혈변의 다른 원인들은 대개 통증이나 열, 다른 동반 소견을 함께 데리고 옵니다. 겹쳐 들어간 장에서는 아이가 갑자기 몹시 울다가 조용해지기를 반복하는 발작성 복통이 나타나고 복부에서 덩이가 만져지며, 진행하면 점액과 피가 섞인 변이 나옵니다. 세균이 일으킨 침습성 장염은 발열과 점액변, 잦은 설사를 동반합니다. 항문 열상은 배변할 때 아파하고 변 겉에 붉은 줄이 묻는 정도에 그칩니다.
간호사가 확인할 항목은 분명합니다. 혈변의 색과 양, 횟수를 기록하고 활력징후로 순환 상태를 봅니다. 맥박이 빨라지고 말초가 차며 소변량이 줄면 출혈량이 적지 않다는 뜻이므로 곧바로 알려야 합니다. 혈색소와 헤마토크리트의 추이를 확인하고 정맥로를 확보해 수액과 수혈에 대비합니다.
검사와 치료의 방향도 함께 알아 둡니다. 이소성 위점막을 찾는 핵의학 검사로 진단하고 출혈이 이어지면 수술로 절제합니다.
부모에게는 아이가 아파하지 않아도 안심할 상황이 아니라는 점을 설명하고, 집으로 돌아간 뒤에도 변 색과 아이의 기운, 창백함을 살피도록 안내합니다.
정리하면 이 문항은 혈변에 따라붙는 조건을 읽는 문제입니다. 통증이 있는지, 열이 있는지, 만져지는 덩이가 있는지 세 가지를 먼저 확인하면 원인의 방향이 대부분 갈립니다. 통증도 열도 덩이도 없이 많은 양의 선홍빛 피가 나온다면 이소성 위점막에 의한 출혈을 우선 떠올리고, 아이가 아파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오히려 경계심을 높여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무통성 혈변 감별아프지 않은 출혈이 뜻하는 것

유아기에 통증 없이 많은 양의 선홍빛 혈변이 나오고 열과 덩이가 없다면 이소성 위점막이 산을 내어 회장에 궤양을 만든 경우를 떠올립니다. 겹쳐 들어간 장은 발작성 복통과 만져지는 덩이를, 세균 장염은 발열과 점액변을 데리고 옵니다.

간호는 순환 평가가 먼저입니다. 혈변의 색과 양, 횟수를 기록하고 맥박과 말초 순환, 소변량을 확인하며 혈색소 추이를 봅니다. 맥박이 빨라지고 손발이 차며 소변이 줄면 곧바로 알리고 정맥로를 확보해 수액과 수혈에 대비합니다. 아이가 아파하지 않는다고 안심할 상황이 아님을 부모에게 설명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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